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드디어 저도--키톡에 글을 남겨봅니다. ---두둥

| 조회수 : 13,588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7-09-21 09:59:37

늘 구경만 하고 정보만 얻어가다가

오늘은 어디서 용기가 생겼는지

어느새   컴퓨터에 앉아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

이미 사진 몇장 올린거 싹 날라가는 경험 했구요 ..--;

인내력을 갖고 다시 올려봅니다 . 

 

예전에 오늘뭐먹지 시즌 1 정말 놓치지 않고 찾아봤는데

시즌 2 하면서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

최현석   쉐프가 나와서 간단하게 할수 있는 전복냉파스타 선보였는데

정말 해볼만한 메뉴였습니다 .

저 사는곳은 냉동전복뿐이고 값도 비싸서

새우로 대체했는데 괜찮았습니다 .  

보기에는 안짤거 같은데   딸아이가 먹어보더니 간이 좀 짜다고 하네요 .

맛이 전달 되지 않는 사진이여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올립니다 .

아마도 전복으로 하면 정말 고급지고 멋진 요리 (!) 가 될거 같습니다 . 



그리고 이건

서울서 공수받은 즉석   곤드레나물 로 만든 밥인데

처음 하는거라 그런지  .. 아마 밥량을 제가 조절을 잘 못 한거 같습니다 . 곤드레가 좀 적은듯합니다 .

그 옆에 앉아있는녀석은 가지 나물입니다 .

평소에는 그냥 전자렌즈에 데워서 무쳐서 먹는데 아마 이날은 팬에 기름넣고 구워낸후 무쳤던거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전 원래대로 해먹는게 더 입에 맞는거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여름에 해먹은 물냉입니다 .   더 추워져서 올리면 너무 생뚱맞을거 같아서 지금 냉큼 올려봅니다 .

면은 시판 면이구요

국물은 제가 양지 사다가 직접 만들었지만 ..

사실은 여기 양지 국물에다가 시판 동치미냉면 국물도 넣고 식초 팍팍 넣고

설탕도 듬뿍 넣어 만들었습니다 . 이렇게 안하면 ..

맛이 안 납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글이 잘 올라가겠지요 )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17.9.21 10:30 AM

    네~글이 잘 올라왔습니다.
    엄지가 저절로 척척! !
    다 맛있게 보이는데
    아직 더워서 그런지...냉면이 정말 맛있게 보여요.
    아침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침이 꼴깍 넘어가요.

  • 오렌지조아
    '17.9.21 8:56 PM

    냉면은 집에서 한번 해보니 해볼만 하더라구요. 그런데..양이 많아지니 너무 자주해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 2. 디자이노이드
    '17.9.21 11:48 AM

    우와 좋은 글사진 감사합니다^^
    예쁘고 맛있어 보여요~

  • 오렌지조아
    '17.9.21 8:58 PM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3. 초록
    '17.9.21 2:54 PM

    오늘 살짝 더운데 냉면먹고싶어지는 오후네요

    음....한국있는 저보다 훨씬 멋지세요~!!! ^^

  • 오렌지조아
    '17.9.21 9:00 PM

    먹고싶을때 어디든 가면 바로 먹을수 있는 한국이 최고지요. 저 사는곳은 시골과 조금 번화한 도시를 끼고 있는 변두리라서요..이렇게 가내수공업을 해야만 먹을수 있으니 초록님이 더 부럽습니다.

  • 4. 달달구리
    '17.9.21 5:30 PM - 삭제된댓글

    새우가 엄청 튼실해보이네요. 한마리 베어물고 싶어지는...
    파스타며 냉면이며 그릇도 참 예뻐요!
    키톡 데뷔 축하드리구요 자주 뵈어요~~^^

  • 오렌지조아
    '17.9.21 9:02 PM

    자주자주 오려면 정말 많이 부지런해져야 할거 같더라구요. 어제 한번 해보니 이거 글 올리는게 장난이 아니더라는..그동안 많은 분들의 수고가 너무나 느껴지는 밤이였어요.

  • 5. 진현
    '17.9.21 7:25 PM

    키톡에 귀한 손님이 오셨군요.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냉동실에 전복이 있는데 냉파스타 도전해 볼까요?
    오늘 가지도 사왔고.^^
    냉동실에는 5-6월에 생곤드레 사다가 데쳐 놓은 것이 있으니
    오렌지조아님 따라 해 봐야 겠습니다.

  • 오렌지조아
    '17.9.21 9:05 PM

    아직 냉파스타 안해보셨으면 꼭 한번 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 6. 제니
    '17.9.21 8:11 PM

    맛있어보입니다!!

  • 오렌지조아
    '17.9.21 9:05 PM

    감사합니다. 사진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

  • 7. hangbok
    '17.9.22 12:14 AM

    헐...냉면 육수를.... 정말 궁금하네요. 어찌 하는 건 지... 그런데 저 빨건건 수박인가요?
    곤드레 냉동 나물 사 놨는데, 밥에 넣어서 하는 건가요? 그냥 나물 무치려고 사 놨는데....
    그거 해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뷔~ 축하 드려요. 자주자주 오세요~~~!!!

  • 오렌지조아
    '17.9.22 1:10 AM

    네, 수박 맞아요. 냉장고에 있길래 올려봤어요. 국물은 양지고기 사서 소고기국 끓일때처럼 해놓으시고 체에받쳐서 식혀 놓은후 시판 국물하고 섞어주시면 되요 그냥은 영 맛이 안 나더라구요. 곤드레는 밥할때 같이 쌀을 씻어서 함께 만드는겁니다. 그래야 밥에 나물향이 베더라구요. 양념간장에 쓱싹 비벼먹으면 너무나 맛있답니다. 한번 해보세요. 곤드레의 매력에 푹 빠지실지도 ^^

  • 8. 분당이쁜이
    '17.9.22 2:26 AM - 삭제된댓글

    이렇게 올리실 때 음식 사진과 간단한 레시피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완전 초보는 사진 보고 만들 수 있는 능력자가 아니예요.

    제가 꼬여있나봐요...
    간단하게.... 사진에 올리신 음식 만드는 방법...또는 양념장 만드는법 올리시면 물개박수 칩니다...제가 요리 초보라 이곳에서 매일 기웃거려 그런생각하나봐요.. 노하우 공개하신분들...미리 새해 복 믾이 받으실거예요

  • 9. 테디베어
    '17.9.27 11:36 AM

    육수까지 만들어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날나리 주부 감동하며 갑니다.
    냉파스타도 냉면도 정말 맛있겠습니다.~~

  • 10. Harmony
    '17.9.28 9:12 PM

    새우가 바로 튀어나올 듯 생생합니다.

    냉면도 맛나보이고.....침 한바가지 흘리며 추천 누르러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4,821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4,662 0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513 0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4,974 0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8 소년공원 2024.04.08 7,423 0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493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4,924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742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5,938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6,679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531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8,986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690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7,972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064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336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03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179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4,987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573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39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04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250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095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372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28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973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094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