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두근 ...옻칠 마르라고 이제서야 꺼내는 옻칠그릇
강원도 원주산 100% 옻으로 만들어 귀한...
어느순간부터 나무의 소박한 느낌이 좋아서 옻그릇이 점점 좋아졌습니다.
전 많이 그다지 써보진 않았지만, 서양의 그릇은 화려하지만 질리는 면이 좀 있고
동양의 그릇들은 질리지않는 나름의 우수성이 있는듯 합니다.
이런 그릇에 밥상을 받는 남편...그래도 대접받는다고 생각이 들랑가 모르겠습니다.
한박스는 아들몫으로 남겨두었습니다.
나중에 결혼하면 귀한 강원도 원주산 100% 옻으로 명인이 제작한 그릇이라고 물려줄려고요
한살림 옻그릇을 살려고 했는데 원주산이 얼마(10%?) 들어가있지 않아서 포기했어요.
나중에 오랜뒤가 되겠지만 아들이 좋아할랑가 모르겠어요.
TEMPLE VERSION 남푠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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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이기 다 뭐꼬?"
"국이 없어서 목멕인다!"
아오~ 저 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