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즈음에

[바그다드]

애플파이를 한번 구워주는게 예의일것같아서 함 궈 보았지요.

파이의 달인이신 콜린님의 레시피로 구웠는데 저는 달인이 아닌지라 이뿌지가 않다능.

이유는 알수없지만 필링도 좀 질었고요.

하.지.만!

맛만 좋았다는 사실. 특히 파이 껍질. -ㅠ-

저기에 버터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내 손으로 넣어서 잘 알 건만, 만들고 반판을 흡수. 자주 만들지는 않아야겠다고 생각.

역시나 같은분의 레시피로 구운 당근 케익.http://blog.naver.com/rfiennes/30093768525

스파이스의 황금비율! 구울 때 냄새가 정녕 황홀해요.

레시피대로 코코넛 채를 바삭하게 구워서 올리면 맛나련만, 수퍼 두군대를 뒤져도 코코넛 가루밖에 없어서, 대신 양으로 승부했어요. 크림치즈 아이싱이 안 보이게 빽빽.

[한국화]

맛나보여요..아래머핀은 천사옷을 입은것 같네요

[사과나무 우주선]

애플파이 맛이 궁금하네요~^ ^
코코넛 가루 소복한 머핀도 예뻐요.

[바그다드]

못생겼지만 맛은 좋았어요. 담에 구우면 좀 예쁘게 구울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