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베이킹에 관심이 많아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 블로그 구경하곤 했어요(엄마 몰래;; 저희엄만 모르실꺼에요ㅠ)
그러다 몇달전 우연히 82를 알게된 후 요리 블로그 구경보다 82 키톡을 사랑하게 됬답니다 ^^
여태 눈팅만 하다가 한번 글써보고 싶은 맘에 얼마전 시도하다가 실패한후 다시 공부해서 글써요!
컴이랑 그닥 친한게 아니라서요 ㅋㅋㅋ 간혹 몇몇 분이 키톡에 글쓴다고 고생했다는거 보고 이해 못했는데
이제 공감 팍팍 되어요 ㅋ
매일 요리를 하고 사는 주부도 아니고 뭘 올릴까 하다가
제가 베이킹에 쬐끔 관심이 있어서 만들어 본것들 올려봅니다.
나름 제 실력의 역사라고 할수 있어요

고3 수능마치고 집에서 처음 만들어본 빵입니다. 말이 빵이지 먹을수는 없는 빵입니다ㅠㅠ
소금과 설탕량을 반대로 넣고 만들고 발효가 뭔지 반죽이 뭔지 모르고 만을었던 것이죠.
그래도 첫 작품!?이라 사진은 남겨두었습니다.
그리고 나름 인터넷으로 공부하여


야채빵과 사과조림넣은 빵을 만들었습니다. 모양은 그럴싸 하지만, 맛은... 막 나왔을땐 씹어먹을수 있고
이아이가 빵이구나 했지만, 몇시간 지나니...... 돌이되어 버리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한동안은 빵은 안만들었습니다.
간단히 만들수 있고 실패 잘 안하는 것들 쿠키나 머핀 요런거만 만들었죠
쿠키도 아이스 쿠키보다는 막 구워 먹는 드롭쿠키 같은걸로요 ^^
그렇게 발효빵과는 거리를 두고 지내다 블로그 돌아다니며 요리책 보고 아는것이 생긴 다음에 다시 도전해봤습니다.
드디어!!!

빵다운 빵이 완성되었죠!!!
몽키브레드인데 통밀로 만들어 구수하고 빵결도 살아있고 정말 굿! 이였습니다.
이 빵의 성공은 푸드프로세스 덕입니다.
제가 손압은 센데 오랫동안 손반죽은 힘드니 그동안 반죽을 완벽히 못했었더라구요.
시행착오 끝에 요렇게 완성된 빵을 본 엄마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ㅋㅋㅋ
이제 빵집 갈 필요 없겠다며 딸 기를 팍팍 살려주셨죠 ^^
그리고 이 빵을 성공한 후로는

어느정도 빵다운 빵을 만듭니다.^^
단팥빵입니다.
직접 할머니가 보내주신 팥으로 앙금만들어 구운것이지요.
인터넷 덕분에 저는 빵굽는것을 잘 배웠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키톡 덕분에 눈으로 나마 요리 공부를 합니다 *^^*
지금부터 공부하면 나중에는 제손으로 여기 글올리시는 분들처럼 요리를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직접글 써보니 주기적으로 키톡에 글올리시는 분들이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요리하시며 사진찍고 레시피도 올리시고
전 완성된 사진 것도 쫌 오래전에 찍은거 올리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말이죠!
앞으로도 저같은 팬?!들을 위해 계속 수고해주세요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