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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한그릇 뚝딱! 소고기맑은장국밥.

| 조회수 : 4,860 | 추천수 : 58
작성일 : 2010-07-13 06:02:26
쭈삣쭈빗.....
.
.
.
.
휴~
그동안의 바람직하지 못했던 유령생활을 청산하고 갱생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꾸벅~
금반지 인사드립니다.

이벤트제목이 평소 저의 식생활스타일과 너무나도 딱 맞아 떨어지기에
이번기회에 그동안 한그릇음식 만들어먹고 사진찍어 저장해 놓은것들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품목으로다 하나 골라 올려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것없이 정말로 한그릇 뚝딱~ 비워낼수 있는
<소고기맑은 장국밥> 입니다.

대부분의 주부님들 모두가 다 끓이실줄 아실테지만.....

자~ 이제부터 제스타일의 쇠고기맑은장국을 끓여봅니다.

1.
물이 팔팔~ 끓으면 기름기없는 양지머리를 적당히 토막낸거랑 통마늘 몇쪽, 정종2큰술정도를 넣고 펄펄~~

2.
어느정도 끓으면 거품을 거둬내면서 다시마를 넣어준다.

3.
10분정도 후에 다시마를 꺼내서 간장찍어 오물오물 바로 먹어준다.^^

4.
양지머리가 푸욱 익었으면 고기는 건져내고, 거기다가 왕소금을 넣고 썰어놓은 무랑 버섯을 투하.

5.
건진고기는 납작납작 얌전히 썰어서 다진마늘, 파 많이, 국간장이나 액젓, 후추 넣어 버무려놓는다.

6.
국속에 무가 살캉살캉 익고 버섯들이 몰랑몰랑 해지면 나머지간을 액젓이나 국간장으로 본다.

7.
국을 끓이는 도중에 놀지말고 당면을 부들부들하게 삶아서 가위로 적당히 잘라놓는다.

8.
뚝배기에 밥, 당면을 담고,버섯과 무를 적당히 섞은 뜨끈뜨끈한 국물을 밥위에 붓는다.

9.
고기무친것들을 고명으로 넉넉히 얹어준다.(이때 파를 더 넣어도 된다.)

10.
총각김치나, 뭐 아무 맛난김치들을 척척 걸쳐 먹는다.

**주의사항: 파는 절대 국속에 직접 투하하지않는다. (설렁탕처럼 먹을때 마다 개별투하!)
                  요것이 국을 빨리 상하게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국물을 탁하게하는것 같다는....

이상 끝.

맛있게 한그릇 드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타샤
    '10.7.13 8:14 AM

    ㅋㅋ 의성어 의태어의 달인~ 정말 영양식이네요~ 애들 위해서 맑게 끓여봐야겠어요~

  • 2. elgatoazul
    '10.7.13 10:12 AM

    국물이 상당히 깔끔할 것 같아요.
    밥 말아서 총각김치 척~ 허으흥 ㅠㅠ

  • 3. 살구쟁이
    '10.7.13 1:48 PM

    "국을 끓이는 도중에 놀지말고" 에서 뿜었어요 ㅋㅋㅋ

  • 4. agada
    '10.7.13 1:54 PM

    울아들 더운 여름에 해줄게 없어서 고민 했는데 이거 정말 좋으네요 한그릇 뚝딱 하겠는걸요 감사해요

  • 5. 끈달린운동화
    '10.7.14 10:06 AM

    <다시마를 꺼내서 간장찍어 오물오물 바로 먹어준다.^^> 전 이 말씀이...아주아주 살갗에 와서 닿으면서 끝까지 읽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참, 맛나보이고 다른 반찬 필요없공...느므느므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네요. 오늘 꼭 해묵어봐야겠습니다^^

  • 6. 푸른~
    '10.7.17 10:32 PM

    그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안타까와서 하는 말이거든요
    내가 왜 피해를 입었는지, 서울시장이란 놈이 어떤 수해정책을 펴서 내 생활이 엉망이 되었는지
    냉정하게 평가하고 고찰했다면 투표율도 지금 양상과는 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 7. 독도사랑
    '11.11.18 8:11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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