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몇밤 자면 엄마 생일이예요?"
"일곱밤.."
"엄마 뭐 갖고 싶으세요?
제가 돈 모아놓은거로 사드릴께요..
음... A+한우랑 엄마 좋아하시는 고구마케잌
그리고 또 뭐 사드릴까요??"
"옷사줘.."
"네.. 그럴께요.."
"근데 이달에 아빠생신도 있어.."
"괜찮아요..
또 돈 모아서 사드리면 되요.."
며칠을 이렇게 별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생일...
큰아들깨워서 밥이랑 국이랑 하라고 그러고
작은아들이 사준 한우 불고기양념해서 제우고
엄마가 쑤어주신 물밤묵 양념간장하고해서
아침을 차렸지요...
아침 잘 먹고
큰아들한테
작은아들이랑 큰아들이 눈에 넣고 다니고 싶어하는 막네딸 맡겨놓고
도서관으로 go go~~
혼자오니까 느무좋은거 있죠...
생일을 차려준 우리 작은 아들 사진 올립니다..
*ps:어찌어찌해서 아들사진은 줄여서 올렸는데
상차림 사진은 줄이지를 못해 못 올립니다... -.-
(사실 상차림이라고 할것도 없다는... 쩝...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진 추가 )큰아들 작은아들이 차려준 생일상
초록하늘 |
조회수 : 8,962 |
추천수 : 143
작성일 : 2009-10-12 12: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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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록하늘
'09.10.12 12:37 PM잠시만요..
사진이 안올라가네요...2. 미소천사
'09.10.12 1:10 PM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부럽슴당ㅎㅎㅎ
3. 사라진쏘쥬
'09.10.12 1:41 PM전 사진이 안보이네요......
사진안봐도...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네요~
저도 생일 축하드릴께요^^*
부럽습니다~4. 사과나무
'09.10.12 3:00 PM저도 보고싶은데.. 안보여서 아쉽네요..
저도 추하드려요^^5. 철목련
'09.10.12 8:11 PM여기서 큰 아들이라 함은 남편을 말씀하시는거 맞죠?
제가 잘못 읽은 건가요?6. 내이름은룰라
'09.10.12 10:36 PM아 큰아들은 철든남푠님^^
저도 그러고 보니 아들만 셋이군요..으하학..
울 큰아들은 언제 커서 와프 생일상 차려줄려나...7. 순덕이엄마
'09.10.13 5:30 AM자꾸 이런식으로 하면 저도 담부터 궁금증 유발만 시키고 사진은 안 올리겠음 ㅋ
8. 초록하늘
'09.10.13 2:36 PM큰아들은 남편 맞구요..
순덕엄마님... 사진이 넘 커서 안올라가요.. -.-
어케 줄여야 하는지... 쩝..9. 행복한맘
'09.10.13 9:09 PM푸하하... 저두 그리보면 아들 셋입니다요..^^그아들덜 한테 저두 행복한 대접 받을수 있을런지요...부럽싸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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