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엄마한테 소리지른게 맘에 걸려서 뇌물로 당근케이크를 구웠어요.
따로 떨어져서 산다고 매주 먹을거 이것저것 챙겨오시고 청소도 수시로 와서 해주시고 하는데
퇴근하고 피곤한 나머지 잠깐 집에 오신 엄마한테 화풀이를 해버렸어요.
저 혼자 몇일째 이유없이 화가 풀리지가 않아서 연락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어제 엄마가 전화해서 감기는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눈물이...ㅠㅠ
그래서 어제 퇴근하고 당근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절대 달지 않고 폭신하고 당근향도 은은하게 나는게 좋더라구요.
뭔가 썰렁해서 크림치즈 빵에 발라먹고 남은거에 슈거파우더랑 꿀 좀 넣고 휘휘 저어서
어설프게 얹어봤습니다..ㅎㅎ
피스타치오로 장식하고 싶었는데 없으니 호박씨로 대신..(저거 올리는데 손이 덜덜 떨리더라는..;;)
퇴근하고 엄마집으로 배달가고 싶은 마음에 일도 잘 안되요..ㅎㅎ
네이버에서 본 레시피인데 버터, 오일이 들어가지 않아 좋더라구요!!
( 레시피는 요기 -> http://kitchen.naver.com/recipe/121584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당근케이크 들고왔습니다!! ^^
체셔냥이 |
조회수 : 4,604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9-03-12 16: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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