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캘리포니아 롤

| 조회수 : 7,136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9-03-12 03:43:31
저는 두바이 옆에 샤자라는 곳에 살아요.
매일 도시락 싸고 학교까지 애들 데려다 주려면 아침이 너무 바쁩니다.
8시 10분까지 못가면 지각이고, 지각이 잦으면 다이어리에 싸인 해야하고...
늘 바빠서 김밥으로 휘리릭 말아서 넣어 줬었는데
맛있다고 해서 연이어 도시락으로 날치알 김밥을 넣었죠.
하교후 늘 배고프다고 마트 들러서 빵을 사 먹다
시간이 나서 김밥 뒤집어 캘리포니아 롤을 만들고는 나름 혼자 뿌듯해 했답니다. >0<
롤 하나 먹고는 급하게 딸아이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했었죠.
급히 만드느라 배경은 좀 뭣해도 맛은 일품이래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콜릿
    '09.3.12 3:48 AM

    정말 글로벌한 82쿡입니다 ^^
    두바이는 그 호화로운 호텔만 아는데 뭔가 근사한 동네일 거 같아요.
    전 키톡에서 각국 회원님들 얘기 듣는 거 무지 좋아라 하는데 자주 글올려주세요~
    롤이 아주 깔끔해보이네요. ^_______^

  • 2. 딸기마미
    '09.3.12 4:00 AM

    초콜릿님, 저희 집에서 차로 10분만 달리면 두바이에 갈 수 있어요,
    멋있어 보이는 호텔 버즈 알 아랍은 밖에서 구경만 했어요.
    삼성에서 공사중이 버즈 두바이는 저희 집에서도 보여요.

  • 3. 소박한 밥상
    '09.3.12 5:15 AM

    샤자라고는 처음 들어 보네요

  • 4. hey!jin
    '09.3.12 11:04 AM

    맛있겠어용~ 김밥 뒤집어 말기 해보고 싶은데,,
    제대로 말때도 정신이 뒤집혀있어서-_- 매번 못 말았었어요.
    뒤집어 말기 성공하면 제것도 봐 주셔용- ㅎㅎ

  • 5. airing
    '09.3.12 12:47 PM

    딸기 마미님. 반갑습니다. 저는 무스캇에 살고 있어요. 온지는 아직 한달밖에~~
    두바이가 가까워 음식 해드시긴 편하실듯해요. 저희는 가지고 온거 최대한 아껴 먹고 있답니다.
    15일부터 아이가 학교에 가게 되는데 한국의 학교급식이 그립네요.

  • 6. 새있네!
    '09.3.12 1:28 PM

    안녕하세요? 저는 샤자 옆 두바이에 살고 있으니 이웃(?) 주민이네요^^

    그 비싼 날치알까지 올리셔서 그런지 날치알 올린 롤이 너무 맛나 보이네요..

  • 7. 김청아
    '09.3.12 2:03 PM

    저 캘리포니아롤 넘 좋아해요~~~~~~ ^^

  • 8. 예쁜아기곰
    '09.3.12 5:25 PM

    ^^* 와~~ 저 캘리포니아롤 너무 좋아해요..^^~~* 전 사먹는뎅..^^

  • 9. fiona
    '09.3.12 6:11 PM

    캘롤,,아주 맛있죠,,^^

  • 10. cook&rock
    '09.3.12 8:02 PM

    역시 세게로 뻗는 82쿡! 반갑습니다 ^^
    롤이 아주 단정하니 이뻐요~~~

  • 11. 귀여운엘비스
    '09.3.13 12:48 AM

    와와와...
    꿈의 두바이 : )
    부럽고....
    롤도 맛있겠고..
    후후

  • 12. 딸기마미
    '09.3.13 6:03 AM

    소박한 밥상님, 샤자는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토후국 중 하나에요.
    두바이도 그 중 하나이구요, 아부다비가 수도입니다.

    hey!jin님, 김밥 뒤집어 말아보니 또 말아지더라구요.
    다음엔 김밥 뒤집을 때 사진으로 한 번 찍어 볼까 합니다.
    님께서도 성공하시면 사진 올려 주세요.

    아리랑님, 오만에 계시네요.
    저도 비자 때문에 오만에 잠깐 간 적이 있었는데,
    두바이 보다 공기도 훨씬 깨끗하고 나무도 많고 인상적이었어요.
    한국마트는 아주 가끔씩 가요, 비싸서 쉽게 사지도 못하고,
    현지 재료로 한국식으로 해 먹어야죠. ^^ 김치만 있으면 걱정 없어요.

    새있네!님, 여기서 이웃 주민을 만나네요.
    샤자에 살고 있지만 비자는 두바이로 돼 있어요.^^
    애들이 알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낌없이 올렸네요.

    김청아님, 예쁜 아기곰님, fiona님,
    김밥이랑 캘리포니아 롤은 좀 다른 맛이죠?
    저희 식구들도 캘리포니아 롤을 아주 많이 좋아해요.
    한국에선 저도 사 먹었었는데 여기선 왠만하면 다 만들어 먹게 돼요.
    해 보니 또 할만 하네요.
    쿡앤락님, 단정하니 이쁘다고 칭찬해 주시니 넘 감사하네요. 꾸벅!
    주변 분들한테 82쿡에서 있었던 따뜻한 일들도 알려줬어요.
    어제는 한국에서 공수된 3양라면을 나눠주며 한마디 했어요. 국물이 깔끔하다고.

    귀여운 엘비스님, 님 글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 13. 타이완맘
    '09.3.13 7:12 PM

    딸기마미님, 아리랑님,새있네님 ~
    모두 멀리계시네요
    전 대만에 있는데, 늘 한국이 멀게 느껴지고,친정도 자주 못가고,,,,
    그런데,세 분 비하면, 저는 넘 가까이 살고 있네요,,,
    캘리포니아 롤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먹는데,
    주말에 해 먹어야겠네요,,,^^
    예쁘게 담아놓은 사진이 보기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7 발상의 전환 2025.12.21 6,506 16
41149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2 은하수 2025.12.20 4,123 4
41148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15 소년공원 2025.12.18 4,833 3
41147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409 2
41146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213 2
41145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282 2
41144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309 3
41143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5,760 3
41142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5,812 3
41141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180 5
41140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413 6
41139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145 5
41138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671 5
41137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697 3
41136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6,925 2
41135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243 4
41134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196 3
41133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584 4
41132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26 3
41131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26 3
41130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662 5
41129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426 10
41128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186 5
41127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181 4
41126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976 10
41125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901 5
41124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7,482 3
41123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7,088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