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재활용 음식 올립니다..^^
어제 저녁 동네 엄마들 초대해서 먹다남은 수육을 간단 탕수육으로 만들었어요.
수육이라기보단, 혜경샘의 찜으로 했지요.
찜망에 양파깔고 사태를 넣고 양파,마늘,대파,계피,통후추도 넣고 쪘어요.
그런데 먹다남은 고기를 냉장고 보관했다가,,
버리기가 아까워,,
뭘할까하다가,,
아주 간단하게 튀김가루(계란흰자,녹말가루도 쓰지않고)반죽에 튀겼어요..
소스도 사진에 보시다시피,, 양파만 넣고 만들었습니다..^^
약간의 수육향(계피,후추 등)이 나지만,,
그런대로 괜찮네요^^
아이들도 잘먹고,, 전 맥주한잔 곁들여 먹었습니다^^
얼마전 남은 수육을 어떻게 처리하냐는 글이 생각나, 별거 아니지만 올려봅니다^^
다들 이렇게 하시나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먹다남은 수육의 변신?^^
빨간 엘모 |
조회수 : 10,394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9-02-06 1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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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얀새
'09.2.6 11:39 PM오호 남은 수육을 이렇게도 활용하는군요~ 맛있겠어요 ^^
음... 전 수육을 먹다 한번도 남겨본 적이 없군요.. ㅜ.ㅜ
워낙 왕성한 식욕이라~ ^^;2. 새댁 냥~
'09.2.8 1:25 AM우린.. 마늘을 팬에 구운뒤 거기에 육수한스푼이랑 냉장수육때려붓고 ,, 양파넣고 땡초썰어넣고 ,,
소금과 후추로 샥,, 뽁아서 먹거나,, 고추장양념해서 뽁아먹어요 ~~^^ 무지 맛나요3. 굿팜_일등총각고구마
'09.2.9 10:43 PM와~ 사진이 진짜 먹음직 스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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