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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우유 팥빙슈~우 그리고 살얼음 동동 식혜~

| 조회수 : 3,633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7-08-17 02:28:04
요즘 커프 때문에 한국이 너무너무 가고 싶습니다.

여름이면 늘 팥빙수를 달고 살았는데... 쩝쩝.

빙수기도 없고 이거저거 준비하자니 너무 귀찮고.. ^^

우유에다 헤비크림 넣고 얼려 만든 우유 팥빙수입니다.

헤비크림이 들어가서인지 우유만 넣었을때보다 더 고소합니다.

(물론 살은 엄청 찌겠지만요... - -;;)

팥 삶기도 귀찮아서 마트에서 산 블랙빈 통조림을 물에 헹구어서

설탕 넣고 조렸어요.

나머진. 그냥 있는 과일들 마구마구 올려서 사진 대~충 한 장  

찍고 허겁지겁 먹었답니다.



맛있게는 먹었습니다만,

이것들이 다 저의 배로 팔뚝으로 붙어있겠다 싶으니까  

너무 슬퍼집니다..ㅜㅜ


그.러.나!!  그 슬픔도 잠시...

다음날 식혜를 만들어 먹었다는거 아닙니까... 저 언제 다이어트하죠??  - _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은미
    '07.8.17 10:44 AM

    저도 팥빙수에 우유 많이 넣어서 먹는거 좋아하는데... 한입만 주세요..ㅎㅎㅎ

  • 2. 버피
    '07.8.18 10:50 AM

    저희도 여름엔 팥빙수 달고 살아요..^^ 사실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남편과 저만 열광하죠..

  • 3. 커피야사랑해
    '07.8.18 1:31 PM

    저두 팥빙수 만들려고(아이 방학숙제) 며칠전 부터 준비만 하고 있어요.
    오후엔 해야 겠어요.
    방금 침이 얼마나 넘어갔는지 아직 점심 전이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제가 이래요.
    꼭 오늘은 숙제를 할수 있기를. . .

  • 4. Wkdrk
    '07.8.18 8:16 PM

    와 식혜 너무 맛있겠어요.
    안그래도 요즘 식혜 너무 먹고 싶었는데^^
    시원해 보입니다

  • 5. 아들바위
    '07.8.18 11:29 PM

    저도 살찌는것 때문에 좋아하는 팥빙수 올해는 한번도 먹지 않았어요.
    너무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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