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저의 남편이랑 열심히 땀 닦아가면서 따온 복숭들로 담근 것들을 잠깐 보여드릴까 합니다.
저도 매실효소를 담그고 싶어서..몇년을 가슴앓이만 하다가 ( 비싼 가격에..여기는 미국이고..작년부터 잠깐 매실을
봤는데..너무 비싸고 그나마도 며칠 고민하는 순간에 없어졌답니다.) 며칠전 남편 회사분 집에 산복숭아
나무랑 복숭아나무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분이 여행중이시라 저희에게 맘껏 따라고 허락하셔서 열심히
따서 씻고 말리고 설탕으로 효소를 만들고 술도 만들고 설탕으로 차를 만들고 꿀로 만들고 비율을 다르게 해서 식초도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이엠 발효액을 조금씩 다 넣어줬구요. 잘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사실은 빨리쿡에 제가 하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아래 사진에 나오는 식물이 뭔지를 모르겠어요. 호박사이에서
한참 자라고 있는데..노랗게 꽃이 피다가는 까맣게 변하고..어머니께서 주신 이름모를 씨앗을 심은게 많아서 그중서 하난가
하고 놔두고 있는데..꽃이 노랗게 변하는게 이상하네요..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열심히
자라난 아이라 뽑기에 미안하지만..만약 안좋은 식물이면 보내야하지 않을까싶어서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산복숭아 효소랑 술등..궁굼증 하나
링 |
조회수 : 4,626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7-06-10 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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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ulan
'07.6.10 4:40 PM어머 저두 그저께 돌복숭아 엑기스 담았어요. ㅎ ~
2. 링
'07.6.11 7:10 AM물란님도 담그군요.그저 손가락 꼽고서 잘 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처음엔 덜 익은 애들을 가지고서 이것저것 한다고 걱정스러워 하셨는데 어떤데서 보니 씨앗이
여물기전에 해야 즙이 많이 나온다구도 하더라구요.물란님 엑기스 한번 보게 되길 기대해봅니다.^^3. 라벤다
'07.6.11 9:08 AM기대하셔도 좋을겁니다.
저는 매해 담그는데 상큼한 맛이 아주 좋답니다...4. 들꽃
'07.6.11 9:33 AM혹시 브로컬리 아닐까요?
5. 링
'07.6.12 4:04 AM라벤다님,매해 담그신다구요?와아~ 근데..얘들이 아직 새파란것이 진짜 복숭냄새가 안나서리 좀 기다릴까 무척 고심했답니다.그리고 보통 복숭이랑 비교해보니 진짜 즙이 훨씬 많아서 놀랐답니다.
들꽃님, 진짜 브로콜리면 좋겠는데..아닌것 같구요,다른분이 말씀하신 천궁이나 피마자도 아니더군요.진짜 고민입니다.6. 천하
'07.6.12 11:09 AM양이 작은것 보다도 많은것이 좋으니 여러곳에 하시지 마시고 같은 종류는
한곳에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돌복숭아는 진짜 좋은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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