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된 아들과 5살된 딸을 둔 일산에 사는 맘이여요.
5살된 우리 딸 입도 짧고 입맛도 까다로워서 도통 뭘 먹질 않으려고 해요.
그래서 제가 개발한(개발이라고 하면 좀 그런가요) 제가 어릴때 동네 가게에서 팔던 작은 김밥이 생각나서
작게 김밥을 만들어 주었어요. 특히 딸이 정말 싫어하는 몸에 좋은 시금치, 당근을 팍팍 넣고 만들었더니
의외의 성과 너무 잘먹는 거여요. 그래서 이제는 이틀에 한번 꼴로 먹입니다.
딸을 위한 엄마의 특별 쪼만한 김밥과 달걀말이 김밥(사진 용량이 커서 안올라가네요.t.t) 한번 보셔요. 항상 남의 글을 봤을뿐인데
글올리는 일이 정말 떨리고 가슴 떨리고 설레이네요. 몇년만에 느낀 희열이라고 할까요.
한번 보시고 힘이 되는 댓글 남겨주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응모해요. 입맛 까다로운 우리 딸을 위한 맞춤 도시락
일산맘 |
조회수 : 6,638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7-04-08 17: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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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둥이둥이
'07.4.8 10:22 PM계란인가요? 메추리인가요? ^^
저도 시금치, 당근 팍팍 넣은 김밥을 싸주는 엄마가 옆에 있었으면.....ㅎㅎ2. 일산맘
'07.4.9 12:41 AM도시락 안에 있는 것은 찐 메추리알이고요. 옆에 있는 건 후라이 메추리예요
3. 늘솔이
'07.4.9 4:53 PM메추리 알에 김으로 머리랑 눈이랑 입 만드신거 너무 귀여워서 한참 웃었어요^^
미니김밥 맛있겠어요...저녁 메뉴로 저도 김밥을..ㅎㅎ4. 일산맘
'07.4.9 11:07 PM늘솔이님 글 감사해요.
5. 모니카
'07.6.29 12:55 AM메추리알 후라이 대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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