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곳에는 눈이 굉장히 많이 왔습니다.
이웃이 걱정이 되긴했지만, 한국마트에서 구수한 청국장이라는것을 장보았기에, 큰맘먹고 청국장을 끓였답니다.
그리고, 그냥 팬에 구우면되는 삼겹살도, 그릴에 굽느라 연기가 진동했구요...알람이 울릴까봐 촛불잔치도 하였답니다.
그래도, 구수한 청국장과 고소한 돼지고기때문에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밤을 보냈답니다.
삼겹살은 된장으로 범벅을하고, 녹차가루를 솔솔 뿌려 숙성시킨후에 그릴에 구웠답니다, 정말고소하고, 냄새없이 맛있었구요.
조오기 보이는 마늘짱아찌는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는 엄마표 짱아찌로 국물맛도 너무 맛있게 익어서, 30개라도 전 먹을 수 있답니다.
양파 초절임은 저희 시어머니께서 만드시는 방법인데, 식초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범벅하여 만드었는데요.
큰 양파 1개를 오늘 제가 다 먹은것 같습니다. 냄새가 많이 납니다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된장&녹차가루 발림 삼겹살과 청국장
jenparkjeon |
조회수 : 3,442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7-01-17 13: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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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송
'07.1.18 8:10 AM된장범벅을한 삼겹살은 구울때 어떻하나요? 된장은 훑어내겠죠? 연기 많이 나나요? 함 해보고 싶은데...
2. jenparkjeon
'07.1.18 2:14 PM예송님~~~된장에 참기름 아주 조금과 녹차가루를 범벅을 만들어서요, 삼겹살에 바르시구요 냉장고에서 조금이라도 숙성을 시킨후에 구우세요.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바르셔야지 연기가 덜 나실 거에요.
야외에서 드시는거라면 딱~인데, 하지만 너무 담백하니 맛있어서 또 해먹으려구요
맛있게 해서 드세요3. 예송
'07.1.18 10:58 PM고마워요 꼭 함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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