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블랙앵거스 다녀왔어요

[allison]

두세달 전에 TGIF에 갔다가 매우(!!!) 실망하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발길을 접었다가 블랙 앵거스를 알게되어 방문했습니다.
게다가 요즘 수준과 혜택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모 이통사 카드(SK*)로 20% 할인도 된다해서... (작년에는 포인트도 다 못썼더랬습니다.)
스테이크 먹을 작정으로 갔기에 뉴욕 스테이크 (정확한 이름은 아닌거 같은데) 셋트 하나 시키고,
에피타이저로 코코넛 슈림프 튀김 하나 시켜서 둘이서 먹었습니다.
점심 셋트에는 빵, 음료수(or 커피), 스프(or 샐러드), 디저트(쵸코 브라우니) 가 들어 있구요. 스테이크 셋트에는 사이드 디쉬가 하나더 들어갑니다. (감자튀김, 고구마, 통감자,,, )

스테이크에 비중을 두는 *웃백과 비교하자면 고기 질이나 굽기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고 같이 먹은 감자 스프도 맛있었어요.
사이드 디쉬는 별차이가 없거나 *웃백이 더 낫다는 생각이 ....
(저는 특이하게도 감자 튀김을 선택합니다. 두꺼운 감자 튀김 조아해요  -.-;;)  
빵도 브쉬맨 브레드가 워낙 유명하고 익숙한 탓인지 2개씩 주는 모닝빵이 좀 어설프게 느껴졌습니다. 그치만 절대 맛이 없거나 하지는 않았구요.
슈림프 튀김은 좀 느끼한 감이 없지 않았는 데 소스가 맛있어요. 체리를 다져 넣은 듯한 맛이... (장금이가 아닌지라 그냥 추측일뿐입니다.)
그리고 2월달까지는 스테이크 먹으면 음료를 에이드로 업글해준다고 해서 선택한 오렌지 에이드는 조금 덜 달게 해달라고 했으나 역시 달달한 맛~~
마지막으로 먹은 디저트... 디저트를 준다는 점에 대해 일단 점수를 줍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단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터라 쵸코 브라우니는 좀 별루.... 였습니다. 그냥 커피나 한잔 줬으면 ^^*
결과적으로 별 5개 만점에 3개 반
참고로 *웃백은 스테이크가 정말 별로 였기에 3개 주고 있습니다.
점심 셋트로 파스타나 닭요리도 있으니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앗, 그리고 장소는 그냥 미국식으로 실용적이고 간단한 (?) 분위기 입니다.  

[르플로스]

작년에 한번 가보았는데...괜찮았던 거 같애요. 미국갔을떄 블랙앵거스에서 스테이크먹고 참 좋다 해서 서울에서 가보았는데 미국만큼 은 아니고..그래도 아웃백보담은 낳고,..님 평가대로예요.

[july]

저 오늘 모임 여기서 했어요.
아웃백보다 전 훨씬 낫더라구요.
안 기다려도 되고, 서비스도 친절하고...
스테이크 맛도 좋구요... 아웃백, 베니건스, 티지아이랑 뭐 비슷한 곳이지만요 ^^;;

[파치]

저도 지난 구정때 2번이나 갈 기회가 있어서 갔는데요
첫번째 갔을 때는 샐러드와 스테이크... 둘 다 괜찮은 편이었네요. 특히 스테이크... 샐러드는 평범
두번째는 코코넛쉬림프와 샐러드.. (이름은 기억이 안남).. 둘 다 별로여서 왕실망하고 왔어요 ㅎㅎ
저는 샐러드등의 사이드가 더 맛나는 아웃백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