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기농 무를 하나 얻어서 3일정도 방치하다가 담았거든요.
평소대로 나박나박 썰어서 오이랑 양파랑 넣고 간장을 팔팔 끓이다가 불 끄고 뜨거운 채로 다 부어줬는 데 무가 물렁무렁한 거예요.
장아찌는 아삭아삭한 그 질감도 중요한데... 익히다 만 것처럼 되서 어찌해야 할지...
그리고 담 부터는 어떻해야 이런 불상사가 없을까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간단 장아찌가 물렁물렁해요 ㅜ.ㅜ
allison |
조회수 : 1,171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11-01 11:54:34

- [식당에가보니] [후기]블랙앵거스 다녀.. 3 2007-02-27
- [요리물음표] 간단 장아찌가 물렁물렁.. 5 2005-11-01
- [요리물음표] 브로콜리 얼린 거 어떻.. 9 2005-04-26
- [살림물음표] 날개달린 개미 어떻게 .. 2 2005-1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나가다
'05.11.1 1:52 PM저도 급한 맘에 뜨거운 채로 부었는데
익은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아삭아삭 괜찮던데..... 근데
간장이 뜨거울때 부어도 괜찮은 거죠? 고수님들....2. morihwa
'05.11.1 1:54 PM오이 빼고 팔팔 뜨거울 때 붓는 장아찌는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가 익었내요.3. Connie
'05.11.1 4:05 PM익은거 아니라 제가 보기엔 무가 오래된 듯 하네요. 저는 팔팔 끓고 있는거 가져다 부어서 해도 무 아삭하니 맛있기만 하던데요. 아삭하면서 꼬독..하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런 질감이죠.
4. GreenTea
'05.11.1 4:43 PM원래 간단장아찌는 간장물이 뜨거울때 부어야 아삭하고 맛있어요.
식혀서 부으면 물컹해지죠.5. remy
'05.11.1 5:41 PM전, 고추, 양파, 오이, 마늘쫑, 마늘 모두 펄펄 끓는거 부었어요.. 아작거리고 맛나던데요.
삼일후에 다시 건져내 간장 끓여 식힌 후에 붓고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었어요.
무는 안해봤는데.. 양파가 아작거리고 상큼한거 보면.. 뭔가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