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강추) 분당에서 맛있는 샐러드바 "프리비"

| 조회수 : 9,299 | 추천수 : 120
작성일 : 2006-09-28 09:28:29
사실 씨즐러, 빕스, 애슐리 이런 샐러드바에 식상하던 제가,
서현역 근처에 있는 "바이킹스"를 발견하고서는 오호 바로 이곳이야 했었답니다.
그런데 최근 주변에 있는 "맛집 발견하기의 대가"인 후배로부터 프리비를 추천받아서 가 봤답니다.
사실 집이랑 무지 가깝고-오리역 근처-, 늘 지나다니면서 보던 곳이지만..
뭐 특별한게 있겠어 하고 생각하던 저와 저희 남편 모두 각성해야했었답니다.

먹어보기 전에는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

이른바 이곳은 "프리미엄 샐러드 바"랍니다.
어느 샐러드바에나 있는 그런 흔한 메뉴는 거~의 없구요.

이집의 압권은 역시 호텔 파티시에가 만든 맛난 케익들..
치즈케익, 티라미수케익, 망고케익 등등 갖가지 다양한 케익들..

물론 롤은 3가지 밖에 없어서 다양하지는 않지만..
즉석 몽골리안 철판볶음, 일본식 라멘, 월남쌈 맛있구요..
각종 샐러드드 다양하게 있구요..
물론 생과일 쥬스도 다양하게,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당근 있구요..

차별화된 맛있는 샐러드바를 원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바이킹스와 비교해서 아쉬웠던점은, "신선한 회"는 프리비 샐러드바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거였답니다.

도움 되시길..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둘
    '06.9.28 3:46 PM

    저도 무지 가까운데.. 벽산살거든요.
    혹시? 저도 몇번 갔죠. 바이킹스 보다 회가 없고 롤도 적지만 월남쌈도 있고 퐁듀도 있고 타코도 있어서 전 세계적인 음식을 두루 갖춘 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은 더 좋아하구요.
    오징어 먹물 스파게띠는 좀 느끼하더군요

  • 2. 넘치는식욕
    '06.9.28 4:02 PM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이 많아요. 귀엽고 깜찍하고 약간씩 맛만 보고 다른 음식으로 넘어가도 되는.
    그래서 가끔 입에서 맛있는 거 찾을때 갑니다.
    애들은 5000원...좋아요.

  • 3. 레베카
    '06.9.28 5:09 PM

    마자요.. 빕스나 씨즐러보다 훨 나아요.. 케익도 맛나고, 롤도 몇가지 되요.. 롤을 좋아해서인지 암튼 좋았어요..

  • 4. lyric
    '06.9.29 10:47 AM

    가고 싶은데 시간대와 가격정보 도 알려주시는 센스 ^^

  • 5. 혜지맘
    '06.9.29 4:21 PM

    아..네에..샐러드바에 대해서만 알려드리면..
    저녁 및 주말은 18,300원, 평일은 14,900원, 미취학생은 5,400원, 초등학생은 9,400원이네요.
    (모두 VAT 별도구요..)48개월 이하는 무료랍니다.
    참..KTF는 15% 할인해 준답니다.
    제가 주말에 간게 아니여서 주말의 상황은 잘 모르겠는데, 얘기들어보면 통신사등의 할인 이벤트할때는 사람이 무쟈게 많다고 하네요.
    자세한 사항은 http://www.freevi.co.kr/ 요기 가셔서 확인해 보시면 될듯해요..

  • 6. lyric
    '06.9.30 2:55 PM

    혜지맘님 고맙습니다..!! ~~

  • 7. dmsdi
    '06.10.1 2:03 AM

    프리비 어제 갔다왔어요.

    예전에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샐러드바 좋아해서 참 많이도 다녔어요(왠만한데는 다 다녀본듯).
    요즘은 식상하기도 하고, 입맛도 바꼈는지 별로여서 어쩌다 가끔 갑니다. 요즘엔 샐러드뷔폐 갔다오면 꼭 후회하게 되는데 이 글 보고 집도 가깝고 해서 또 다녀오게 됐어요.(한식탐 하는지라)

    괜찮았던건 생과일 쥬스를 즉석에서 갈아주는것. 재료가 다양하진 않지만 생크림 스파게티 잘먹었어요. 믹스된 샐러드 중 몇가지 맛있게 먹었어요.
    튀김도 자주 나와주고.
    쿠키나 케잌도 샐러드바에 있는것 치고는 꽤 괜찮았어요.

    일본식 라면은 제가 좋아하는거라 기대했는데 거의 우동이라 좀 실망, 다른 음식들은 뭐 그럭저럭..
    전 김치볶음밥이랑 매콤한 핫윙이 없어서 조금 섭섭하더만요.(대신 달콤하게 조린 윙있어요)

    음식종류가 많은 건 아니지만 생과일 쥬스나 케잌 종류 좋아한다면 다른 샐러드바보다 괜찮을것같아요.

  • 8. 졸린달마
    '06.10.7 10:39 PM

    저두 이글 보구 오늘 다녀왔는데 알고보니 제가 울산 살 때 이미 가본 "파프리카"가 이름을 바꾸었더군요...음...제가 식탐은 많지만 입이 짧은 편이라 음식의 다양성은 아주 좋았고 맛은 그저그런것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빕스나 씨즐러, 쎄븐 스프링스보다는 좋은 점수 주고 싶네요...즉석 크림 파스타랑, 생과일 쥬스랑 케잌(특히 푸딩, 모카무스, 녹차 무스)는 정말 맛났어요... 참,,,삼성유통카드도 10% D/C해 줍니다...

  • 9. 반달맘
    '07.6.25 2:01 AM

    전 시장바닥 같고 사람많아 정신없고 지하라 퀴퀴하고 자리 다닥다닥 붙어서 불편하고 음식맛도 좋은지 모르겠던데... 그렇게 맛있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842 서울대입구 - 그집돼지 & 샤로수길 - 대봉짜글이 2 깽굴 2023.11.02 2,578 0
4841 홍대입구역 우물집 1 까만봄 2023.09.28 1,876 1
4840 심학산 이장님 밥상 1 까만봄 2023.07.25 2,603 0
4839 중계동 은행사거리 Baker LEE. 아가다 2023.01.19 2,952 0
4838 남해에서 멸치밖에먹을거없는데추천부탁 3 arbor 2022.10.09 4,535 1
4837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캔디맘 2022.04.11 9,002 0
4836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5 아줌마 2022.02.21 10,818 0
4835 한국의 집 고호재 4 바이올렛 2022.02.11 12,227 1
4834 신당동 춘향미엔 (春香面) 4 바이올렛 2021.02.03 13,711 1
4833 오랫만에 명동교자 6 바이올렛 2021.01.27 13,900 0
4832 홍대 정돈돈까스 바이올렛 2020.11.26 12,267 1
4831 을지로4가 우래옥 5 바이올렛 2020.07.16 15,235 2
4830 상수동 소담가츠 바이올렛 2020.07.15 10,855 1
4829 삼각지역 평양집 1 바이올렛 2020.07.12 12,115 0
4828 제주도 보말칼국수 설이맘 2020.04.29 15,310 0
4827 을지로 김치찌게 맛집 다녀왔어요. 별리맘 2020.04.11 12,325 0
4826 인천 부평 부개동 이선생 왕코다리찜 아줌마 2020.02.22 10,936 0
4825 분당(성남) 분식, 디저트 맛집 (한줄한컵,모과아래,415,소금과빛) 6 mercury 2019.10.09 12,973 0
4824 합정동 뉴욕아파트먼트 1 바이올렛 2019.07.17 14,657 0
4823 목포1박2일 까만봄 2019.06.19 13,068 1
4822 여수 돌산도 아와비 1 바이올렛 2019.06.19 12,061 0
4821 사모님 돈까스(상수역) 바이올렛 2019.06.19 13,389 1
4820 올리앤 (이태리식당) 바이올렛 2019.06.19 11,323 0
4819 [안동 대접받는 맛집]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을 그리며.. 1 요조마 2019.06.04 11,666 1
4818 강동구 천호동의 오고당쫄면 2 백년동안눈팅 2019.05.15 13,22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