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탁자 만들었어요

[자연주의]

내년에 이사가는데 필요한 가구을 알아 보던중
편백나무가 좋은거 같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목재를 구입해서 직접 만들어 볼 생각을 했습니다.
목재가격도 다른 목재에 비해 월등히 비싸지만
편백의 매력을 생각하면 아깝지 않을거라 믿고 구입했습니다.
결과는 기대 이상
단지 책상하나 들여놨을 뿐인데 온 집안에 편백나무 향기가 퍼지더군요.
아이들이나 남편도 좋아하니 더 기분좋고,,,
힘들게 만든 보람이 있어요.  
지금은 책상으로 사용중이고 이사하면 식탁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윤주]

우아~ 솜씨가 대단해요.
부럽습니다~

[재경맘]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색상도 은은하고 정말 나무향이 느껴질정도예요
솜씨가 끝내주네요

[프리윌리]

이쁘당...

[미조]

우와,,그냥 보기만 해두 넘 좋네요.
근데 밑에 달린 고글 광고가 좀 웃겨요 ㅋㅋ
내용 본문에 맞춰서 자동광고인가봐요??

[kokoma]

와,정말 멋지네요.
안그래도 아이들 책상을 사려고 고민중인데요,
혹시 나무를 어디서 사서, 만드는건 어디서 배우거나 볼수 있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자연주의]

목재구입 사이트에서 구입했구요
검색해보면 많습니다
만드는거 배우려면 공방에 가야하는데,,,
저는 집에서 가구만드는 사이트 검색하고 혼자서 연구해서 만들었어요,,,
구입하고 디자인 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만드는건 목재를 디자인에 맞게 절단해서 구매해서
하루에 만들었답니다.

[현이랑빈]

우와 정말 멋지네요.
요 사진 스크렙해갑니다.
나도 똑 같이 만들어 보고 싶어졌어요.
목재구입 사이트.... 최대의 도전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