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들어가는 재료가 비슷비슷하네요. ^^
오븐에 들어가기 전.
파슬리가루가 없어서 깻잎가루를 솔솔 뿌렸는데 의외로 맛은 無맛이었어요.
오븐으로 처음 시도하는 거라서 탈까봐 20분 동안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노릇하게 타지 않고 잘 만들어졌더라구요.
위는 바삭하고 아래쪽은 촉촉해서 맛있었어요.
반정도 먹으니까 살짝 느끼하기는 하더라구요. ^^
그 다음으로 만들어 본 건 계란빵!!
예전 티비프로그램에서 보고 꼭 한번 만들어 봐야지 했던거네요.
머핀틀에 팬케이크 가루를 1/3 정도 넣고 계란 한알 넣었다가 콸콸 넘치더라구요.
계란이 컸나봐요. 그래서 그릇에 한알씩 깨서 노른자 넣고 흰자 조금씩 넣어서 양조절을 해줬어요.
맛은 괜찮았는데 한입 베어무니까 의외로 계란 비린향이 좀 나더라구요.
이전에 메추리알을 넣고 구웠을 때는 괜찮았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담에 또 해먹을 때는 메추리알을 써야겠어요.
크기도 작고 깰 때 힘들기는 하지만 양조절이 더 쉽고 목도 덜 메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