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어지럽혀 놓았던 창고방을 청소 정리하고 손님방컨셉으로 꾸며보았어요
이사할때 버리지 못하고 가져온 오래된 소파와 식탁을 잘 배치하고 데코해 놓으니
나름 마음에 들어 참지못하고 또 이렇게 자랑하네요 ^^
데이베드 사고 싶은걸 꾹 참고 소파에 침구세트 씌워 비슷하게 흉내내어 봤어요
저 소파 반 쪽은 어디에 있는지 다들 아시죠 ㅎㅎ
식탁밑에는 매실액기스와 잡곡등이 패트병에 담겨 잘 숨어있어요
맞은편 벽에는 패브릭액자등을 걸어 허전함과 못자국을 감췄구요
조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해가 들지않는 곳이라 할 수없이 가져다놨는데 생각보다 예쁘네요
보너스로 만개한 난 꽃 감상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