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 겨울 따뜻한 콩국수..

| 조회수 : 11,04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1-11 14:39:46

 


친정엄마에게 받은 국산 메주콩을 밤새 불려서

새로산 믹서에 물을부어 곱게 갈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면을 넣고 폭폭폭 끓이니

구수한 콩국수가 되었네요

소금으로 간을하고 깨소금을 살짝 뿌리니 간편한 영양식이 따로 없습니다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먹으니 반찬이 필요없네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선
    '13.1.11 4:14 PM

    콩국수를 따뜻하게 드시는 군요. 저는 여름에만 먹을생각만.....
    면은 어떤걸 쓰시나요? 마른 국수? 젖은 칼국수?

  • 두루치기
    '13.1.11 10:46 PM

    국수는 시중에서 파는 일반 칼국수 면을 사용했답니다^^

  • 2. 수리수리
    '13.1.11 4:56 PM

    항상 찬 콩국수만 먹었는데
    따뜻한 콩국수 신선하네요!
    콩국수 좋아하는 고딩 딸 점심상에 올려보렵니다^^

    좋은 요리 팁 감사해요^^

  • 두루치기
    '13.1.11 10:47 PM

    시원한 콩국수를 좋아하는 따님이 따뜻한 콩국수도 좋아할런지...^^
    맛있게 먹어주면 좋겠네요..

  • 3. 우리모두
    '13.1.11 7:09 PM

    따듯한 콩국수는 맛이 어떨까 몹시 궁금해졌습니다... 전 여름엔 정말 하루도 안 빠지고 여러가지 콩으로 콩국수를 해먹었는데 날이 차지면서 찬 콩국수는 정말 못먹겠더라구요...
    내일은 꼭 따듯한 콩국수를 해먹어야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감사드립니다.

  • 두루치기
    '13.1.11 10:48 PM

    추운날씨에 따뜻한 콩국수도 영양식이니 한번 드셔보세요^^

  • 4. 심플리
    '13.1.11 10:49 PM

    콩국수를 엄청 좋아하는데... 따뜻한 두유도 먹는데 따뜻한 콩국수 먹을 생각을 못해 보았네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 두루치기
    '13.1.14 1:27 PM

    감사해요..^^
    따뜻하게 칼국수 넣어 끓여먹으니 든든하더라구요

  • 5. 달구네
    '13.1.11 11:33 PM

    아 진짜 좋은 생각이네요..근데 맛이 잘 상상이 안가요...

  • 두루치기
    '13.1.14 1:28 PM

    한번 드셔보셔요 ^^

  • 6. 게으른농부
    '13.1.12 1:22 AM

    아~ 따뜻한 콩국수는 왜 생각을 못했을까요?
    아내에게 부탁해야 겠습니다. ^ ^

  • 두루치기
    '13.1.14 1:28 PM

    우선 좋은 국산콩만 있다면 맛은 보장이 될겁니다 ^^

  • 7. 독수리오남매
    '13.1.12 7:35 AM

    맛이 정말 궁금해요.
    만들어 먹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두루치기
    '13.1.14 1:28 PM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에요
    은은하답니다^^

  • 8. 아줌마
    '13.1.12 1:16 PM

    전 시판용 콩국수 가루를 먹거든요
    작년 아니벌써 재작년이네요
    먹다 남은거 따뜻한물에 말아먹으니 꽤 괜찬아요
    그래서 알게되어 가끔 해먹어요
    속이 든든합니다

  • 두루치기
    '13.1.14 1:29 PM

    ^^ 잘 드시고계시네요

  • 9. 푸른~
    '13.1.14 1:34 AM

    예전엔못먹었던콩죽이
    생각나네요
    맛나겠어요

  • 두루치기
    '13.1.14 1:29 PM

    가끔 먹어주면 영양식이 되더라구요^^

  • 10. carmen
    '13.1.14 9:22 PM

    콩을 먼저 살짝 삶은 다음에 믹서에 가는 것이 아니고 생콩을 갈아서 그걸 그냥 끓이는군요.
    콩을 먼저 삶는 경우와 맛의 차이가 없을까요?
    아주 오래전 겨울에 역전에서,큰 머그잔 하나에 500원 주고 사먹던 기막힌 맛 콩물이 이 겨울 그다지도
    생각이 간절한데.. 처음 들어 본 뜨거운 콩국수..라면 콩물+ 국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11. carmen
    '13.1.14 9:27 PM

    다시 앍어 보니 국수를 따로 삶아 씻은 국수를 콩물에 넣고 끓이는 게 아니고 끓는 콩물에 마른 국수를
    그냥 넣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하는 게 맞나요?

  • 12. 행복한연두
    '13.1.17 3:38 PM

    콩국수 하면 저도 시원한것만 생각했는데요^^
    따뜻하게 해서 먹어도 맛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1 ··· 2024.11.18 7,082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0,932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070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253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799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176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278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35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191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29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57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66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30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093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090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25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51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592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375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54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4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38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08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70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00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55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39 3
41059 딸들에게온 가을소식(명절 과 생일을 지내는 유학생아이들) 12 andyqueen 2024.10.14 6,708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