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뒤늦은 자두케익 등

| 조회수 : 5,04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8-15 18:04:37

모처럼 휴일인데 즐거이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은 주말에 거의  집에 있는 편인데 오늘은 비까지 왕창 오셔서 또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습니다.

나가고 싶기도 하지만 딱히 하고 싶은 것은 없고 집에 있고 싶기도 한 그런 마음이에요

신랑은 소파에서 쿨쿨 자고 있네요 ㅎㅎ

저는 이렇게 키톡을 기웃거리고 있고요

 

지난번에 livingscent님께서 올려주신 자두케익  저도 따라해보았어요~

레서피가 정말 달지도 않고 새콤하니  맛나더라고요

티타임 케익으로 딱인 것 같아요~~

이렇게 슈거파우더도 뿌려보았고요

 

그리고 지난 리틀스타님께서 지난번에 보여주신 쌀국수 샐러드 저도 흉내내보았어요

이날 타이음식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막상 먹으러 간 음식점이 문을 닫아서 집에와서 이렇게 해먹었어요

샐러드야채는 푸른상추, 국수는 있는대로 버미샐리로 했는데

새콤 달콤 짭조름하니 맛나게 먹었어요 ^^


그리고 얼마전에 국산단호박이 저렴하게 나와 왕창 사놓았는데 친구집에 놀러갈 때 단호박치즈타르트 만들어갔어요

근데 타르트를 틀에서 분리할 때 다 흐트러뜨려서 깨지고 망가지고, 타르트상자도 없어서  조각내어서 성한 것만 가져갔어요

역시 저는 디테일에 약해요 ㅠ


요즘은 왠지 요리보다 빵만드는데 더 혈안이 되어 있어요

날이 선선해져서 일까요

남은 휴일 저녁도 즐겁게 보내세요~ 이틀만 지나면 또 주말이에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카이
    '12.8.15 8:47 PM

    단호박 치즈타르트. 먹음직스러워보여요. 오븐에서 꺼낸 후 바로 틀에서 분리하지 마시고. 한김 식힌후에 분리하심 잘 떨어져요. 반죽 팬닝하기전에 틀에 버터칠 하셔도 즣구요.ㅎ 날 선선해짐 저도 오븐 좀 돌려야겠어요

  • foodie
    '12.8.16 7:35 PM

    아 그렇군요 팁 정말 감사해요~^^
    조만간 다시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2. livingscent
    '12.8.15 11:01 PM

    저도 단호박 치즈 타르트가 너무 맛나 보이네요^^
    이제 슬슬 가을이 되가면서 호박들이 마구 마구 나올텐데 단호박으로 타르트 만들어 먹어야 겠네요^^
    저 단호박 치즈 타르트 필링 레서피 좀 알려 주실수 있으세요~~^^

  • foodie
    '12.8.16 8:01 PM

    당연하죠! 저도 다른 분 레서피 참조했어요 ^^
    슬픈하품님 레서피에요

    20cm 타르트 2개 용량
    타르트지: 박력 120g, 아몬드가루 20g, 버터 60g, 슈거파우더 30g, 노른자1개
    필링: 크림치즈 100g, 삶은단호박 160g, 설탕40g, 달걀1개, 생크림 5Ts, 전분1Ts

    필링은 실온 크림치즈 크림화에 설탕을 섞고 나머지 필링재료들 몽땅 다 섞어주면 끝입니다

    저는 24cm깊은 타르트틀에 저 용량을 했더니 파이지사이즈는 적당히 맞고 필링은 조금 부족한 듯해서
    크림치즈와 단호박을 좀더 늘리고 생크림이 없어 무설탕플레인 요거트로 대체했는데 맛이 좋았어요~

    참 그리고 하루정도 냉장고에 보관후 먹어야 더 맛나는 것 같아요

    참고하셔서 맛난 베이킹 하시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611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393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302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05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28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482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50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35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49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20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04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964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99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19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9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00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6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5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29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2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2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29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4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3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57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88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38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