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력셔리 쑥개떡~

| 조회수 : 6,179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6-04 16:39:04





시어머니께서 쌀가루에 쑥을 뜸뿍 넣어 반죽해서

냉동 까지 해서 아이스박스에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저는 걍 30g씩 분할해서 쿠키 스탬프로 찍어

약 20분 전기 찜기에 쪄서 참기름 발라주니

윤기가 좌르르르르~ 력셔리 쑥개떡이 됐네요 ^^

뜨거운줄도 모르고 하나 둘 마구 집어 먹다보니

 몇개 안 남아서 다시 찜기에 쪄야 할것 같아요;;;

약 100개 정도 하는 양을 만들어 락앤락 통에 비닐 하나 깔고

한켜 올려서 식용유 발라주고

그 위에 비닐 또 깔고 또 한켜 올리고 해서  냉동고에 넣어 뒀어요.

출출할때 꺼내서 쪄 먹으면 이보다 훌륭한 간식이 없겠지요? ㅎㅎ

맛난 간식으로 잠시 햄 뽁았어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고니아
    '12.6.4 4:42 PM

    정말 럭셔리 개떡이네요. 저도 개떡 좋아해서 가끔 해먹는데 제개떡 이랑 차원이 다르네요.^^

  • 2. 크림베이지
    '12.6.4 4:44 PM

    아이고.. 저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떡은 입에도 못대는데
    사진보고 침흘리긴 또 처음이네요. ㅠㅠ
    가뜩이나 쑥개떡 좋아하는데 윤기좔좔, 모양도 너무 예쁘고.. 고문이 따로 없습니다;;ㅎㅎㅎ
    눈으로 실컷 먹고 갑니다.
    다이어트 끝나고나면 저도 꼭 쑥개떡해서 먹을래요^^

  • 3. 치로
    '12.6.4 5:03 PM

    아이 정말.. 너무나 맛있어보이네요. 저 쑥개떡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흡입수준. 그냥 손으로 꾹꾹 눌러 찐 제 개떡과는 너무나 차이나는 이쁜 개떡인데다.. 저 올해 쑥 못뜯어서 한번도 못해먹어서인지 더 먹고 싶어지네요.

  • 4. 덤이다
    '12.6.4 5:07 PM

    이런이런 쑥개떡 첨 봅니다. 정말 제목대로 럭셔리 쑥개떡이군요.
    기대않고 봤는데 시어머님도 그렇고 파코에마님도 정성이 대단하세요.

  • 5. 동아마
    '12.6.4 5:26 PM

    와~~~~~ 조만간 저도 꼭 따라해볼거예요. 와~ 정말 와~~~

  • 6. 초록
    '12.6.4 6:46 PM

    와 제가 본 쑥갠떡 중 최고봉이네요. 정말 저건 개떡이 아니네요. 근데 최요비에서 이 쑥갠떡에 대해서 했었는데 쑥개떡이 아니고 쑥갠떡이라면서요. 쑥+쌀가루를 개서 만든다 해서 쑥갠떡인데 발음이 어쩌다보니 쑥개떡이 된거라고.

  • 7. 담양
    '12.6.4 8:37 PM

    어머나 예뻐라! 처음엔 쿠키인줄 알았네요.

  • 8. 칼라스
    '12.6.4 9:47 PM

    정말 기품이 철철 넘치는 쑥갠떡이네요.. 보기 좋은것이 맛도 좋다고 건강에도 좋지요^^*~

  • 9. 카산드라
    '12.6.4 10:36 PM

    쑥개떡 본김에 쑥은 없고....모싯잎반죽이 있는데....낼은 송편이라도 만들어 먹든지..

    개떡처럼 만들어 먹을래요~ 파코에마님처럼 예쁜 개떡은 못 만들 듯....쿠키 스탬프가 없어요...^^;;;

  • 10. 구흐멍드
    '12.6.5 12:00 AM

    아이고~ 무슨 홈메이드가 시판떡보다 더 이뿌답니까?
    쑥개떡 참 좋아하는데..못먹어본지가 벌써 몇년째네요..ㅠㅠ

    아고고~맛있겠다~~~

  • 11. 먹고또먹자
    '12.6.5 12:16 AM

    꼬르륵~~이밤,,정말 먹고싶네요~~

  • 12. dearsoy
    '12.6.5 10:16 AM

    정말 럭셜 럭셜 럭셜 그 자체
    자체 발광하네요.
    파는 것도 저런게 없잖아요.
    좋은 시어머님에 좋은 며느리세요.
    *^^*

  • 13. 셀라
    '12.6.5 10:28 AM

    우왕~ 럭셔리네요
    냉동실에 쑥개떡 반죽들이 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겠네요...

  • 14. 고독은 나의 힘
    '12.6.5 12:24 PM

    저도 정말 럭셔리 인정..

    왠지 개떡 하면. 좀 없어 보였는데.. 갑자기 개떡이 신분상승한 느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8 챌시 2025.07.28 2,305 2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6,849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3 소년공원 2025.07.26 4,458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273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7,748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7,944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614 4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724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737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227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353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47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279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231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843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520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25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965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13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03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186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967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05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17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12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566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250 5
4103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14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