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식당들이 생각보다 일찍 닫아서..(처음 목표했던 식당은 저녁 7시에 마감..ㅠㅠ)
그냥 오는 길에 본 집으로 들어갔어요..
'항아리 생선구이 쌈밥'
돌솥밥, 반찬 접시 12개, 그리고 부르스타위에 돌판 올리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생선 2마리 (2인분), 쌈야채..
1인당 9천원에 뜻밖에 너무 잘 먹고 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지요..
사진들이 잘 나와 있으니 따로 사진 안 올리고 여기 블로그들 참고해보세요..
부르스타 위에 올리는 돌판 때문에 항아리라고 부르나봐요.
반찬들도 짜지 않고...요즘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 딱 좋았어요.
아이들은 제육쌈밥 시켰는데, 이건 그냥 공기밥에 뻘건~ 제육볶음...아이들도 맛있게 먹었네요..
감사하게 맛있게 먹은 집인데..위치가...사람들 별로 안 지나다니는 한적한 길가에 있어서..
이런 집은 좀 소문을 내줘야 하는데..하는 맘이 들더라구요...
강릉이나 정동진쪽으로 바다 보러 가실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