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든 돈까스도 먹을만 하지만 좀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요.
일단 코스트코의 두툼한 돈까스용 고기에다 밀가루-계란-빵가루 순으로 입히면요..(보통 시중에서 파는 빵가루)
고기에 비해서 껍질이 너무 얇은거에요.
그런데 돈까스집이나 마트에서 해 놓은 돈까스들은 빵가루 모양이 길쭉길쭉 하거든요? 제건 굵은 가루모양인데.
이건 식빵을 믹서에 갈아야만 나오는 건가요? 아니면 이런 빵가루를 따로 파나요?
그리고 밀가루-계란-빵가루-또 계란-또 빵가루..이런식으로 두번 입히기도 하나요?
그 담에 튀기는법.
원래 기름에 튀기는거잖아요..
근데 튀기면 기름도 많이 쓰게 되고 뒤처리 귀찮고, 그리고 겉이 자꾸 타서요..
요즘은 후라이팬에 기름 많이 두르고 약한불로 한면 익히고 뒤집어서 또 한면 익혀요.
처음엔 센불로 1분 정도 하다가 색깔 나면 약불로 바꿔서 5분이상...
마트 시식할때 보니까 튀기는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하길래요. (불조절은 자세히 안봤어요. 전기팬이라)
이렇게 하면 실패는 안하지만..그래도 역시 전문점보다는 못하네요..
튀겨도 센불에 하면 겉이 타고 약불에 하면 제 방법과 별 차이가 없는거 같고
고기는 두꺼우니 속까지 익힐려면 오래 할 수 밖에 없고...
뭔가 좀 업그레이드 해보고 싶습니다.
비결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