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셨어요~~
전 키톡 훔쳐보며 잘 살고 있었답니다......... 흑 ㅠㅠ 글을 한번 날렸어요 ㅠㅠ
그래서 기운이 쭉 ㅠㅠ
그래도 쭉쭉 시작합니닷~~!!
요즘 날이 넘 추워서 이놈의 봄은 언제 오려나~~ 했는데 정말 깜짝 놀랄만큼 요즘 더워지고있어요
오늘도 가디건 하나만 걸치고 갔는데도 괜찮더라구요'ㅅ')~
아.. 내 살들은 아직 여름준비가 안 되었는데...;ㅁ; 그래도 여름은 수박이 싸서 좋아요 엉엉
복숭아도.. 체리도.. 참외도.. 포도도.........전 과일을 넘넘 좋아해서^,.^;;
오늘의 첫 사진은 딸기 타르트입니다
딸기가 싸지고 맛나져서 슉슉 만들었어요!......... 라고 하고 싶지만 타르트는 처음이라 좀 어려웠어요^^;;
생지는 아몬드가루 넣어서 했고 안에는 크림치즈에 레몬즙을 넣어 상큼하게 했고
위엔 생크림을 달고 단단하게 휩해서 딸기를 얹었답니다.
타르트는 처음 만들어봐서..'ㅁ'; 두께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나름 머리 쓴다고 바삭하게 하고싶어서 얇게 했다가 부서짐^_ㅜ
덕분에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ㅁ;
그나저나 딸기 타르트는 진짜 넘넘 예쁜것 같아요~♡
자세하게 뙇!+ㅁ+!
두번째는 호두 쵸코칩 쿠키입니다~
전 오트밀은 없는 녀성이라서(..) 눅눅해진 콘 푸로스트를 넣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매우! 맛있더라구요
사실 요리할때는 냄새에 지쳐서 잘 안 먹게되는데
이건 한번 머겅. 두번머겅. 세번 머겅!
그래서 오밤중임에도 불구하고 구울때마다 와구와구.
레시피를 제 맘대로 했지만(..) 생각보다 맛나서 좋았어요;ㅁ;
밍구스럽지만 레시피 입니다.
버터 125g
설탕 160g
계란 2개
박력 290g
베이킹소다 1t
소금 1t
호두 한 주먹
쵸코칩 한 주먹
콘 푸로스트 한 주먹(........... 제 맘대로 넣어서 ㅠㅠ)
설탕+소금하고 버터를 세번으로 나눠서 저어주면서 버터를 녹여주고
(휩하다가 볼 바닥을 만져봤을때 설탕이 느껴지면 덜 녹은 거랍니다. 더 녹여주세요~
설탕이 덜 녹음 맛 없어용,. 넘 안 먹으면 궁중팬에 물 끓이고 볼을 살짝 올려서 중탕으로 (5-10초 정도)
살짝 버터가 겉에 테두리만 녹을 정도로 녹여주세요.
그 열기로 쉐킷쉐킷 하면서 녹여주심 됩니다)
체친 가루들 을 역시 세번 나눠 쉐킷쉐킷
그 다음에 고명(..)들을 넣어주심 됩니다.
고명들은 취향껏 바꾸셔도 됩니당
전 크랜베리도 넣어봤는데 맛났어요 ㅎㅎ
그리고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 13~5분정도 구워주시믄 끝~
참 쉽죠잉~ ^0^
전 위에 달걀물 바른 반들반들한 모양새를 좋아해서
발라구우니 뭔가 스콘 같아졌어요^^;;;;;;;;;
마지막은 절 울린 시나몬 롤 입니다 ㅠㅠ
역시 평일에 발효빵 만드는건 ㅠㅠㅠㅠㅠㅠㅠㅠ 못할 짓 이었어요ㅠㅠ
덕분에 반죽기를 샀답니다.............^,.^;;
그래도 계피설탕 만들어서 듬뿍넣어서 아침에 따땃한 시나몬 롤에 커피한잔은 환상~♡
머핀틀에 넣어구우니 먹기에도 편해서 좋았어요 ㅎㅎㅎㅎ
근황 보고였습니다.
이번주말은 퐈리 바게트에서 파는 크림치즈 호두빵을 만들 예정이라
(....사실 사둔 크림치즈 유통기한이 임박하여서ㅠㅁㅠ;;)
조금 떨리네요 히히히
... 아아 글을 쓰니 민망하네요^_ㅜ;;;;
능력자님들 앞이라 밍구스럽지만 예쁘게 봐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