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런 시골 아줌이 맨날 된장찌개만 먹다가...
생전 첨으로 서양요리 비슷한걸 흉내내어 본다구...
냉장고 뒤적거려서...최소한 돈 안드는 것으루,,,
맹글어 본다는게...월남쌈 (모양만 비슷..ㅎㅎㅎ)을
만들었네요.
소스를 만들줄 몰라 인터넷을 뒤적뒤적~~~~~!
그런대로 맛은 갠찮았는데..................................!
식구들도 촌입맛에 젖어 있던 터라...생소한 모양새에
이게 뭐냐고 비아냥 거리더니...하나두개씩 맛을 보더니...
"음~~~ 맛은 갠찮은데유~~~?" 마파람에 게눈감추듯 먹어댑니다.
하하하~~~!
이만하면...촌아줌의 최초 서양요리 시범은 성공한 셈인가요~~~?
우선 냉장고에 있던 야채들을 죄다 꺼내 채썰어 놓쿠요~~~!
라이스페잎퍼는 미지근한 물에 10초 담가서 불린다음에 야채들을 넣어 돌돌 멍석말이~~!했구요;
소스는요; 파인에플, 요거트,연겨자 조금,식초조금,마요네즈쪼금,꿀조금,바나나,사과,양파쪼금
등등등....넣고 믹서에 휘리릭 갈았어요,바나나를 넣으니...소스가 되직한게 좋더군요.
당근,피망,새싹채소,게맛살,파인에플 등등 기호도에 맞게 여러가지 있으면...
갖가지를 넣으면..더 맛있겠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