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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짠지일보> Vol. 1

| 조회수 : 12,030 | 추천수 : 16
작성일 : 2012-01-16 09:35:22

 

 

 

 

 

 

Something About Exotic Fruits

대만을 위주로한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겨울철 흔히 볼 수 있는 과일

 

 

그거슨

꿀대추.

과일가게에서 파니까 과일이 맞습니다.

密棗  꿀밀자에 대추추자를 쓰니 꿀대추가 맞습니다.


 

 

 

 

 

 

풋사과같이 생겼지만 반을 뚝 잘라보면

이렇게 조그마한 대추씨가 들어있습니다.

한입 베어물면 약간의 점성이 느껴지고, 그러면서도 아삭아삭하고 달콤합니다.

요즘이 제철입니다.

시장에도 백화점슈퍼에도 쫘악 깔렸습니다.

가까운곳에 사시는 분들 한번 맛들 봐도 손해보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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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석류.

한때 한국에 석류 광풍이 불었었습니다.

이것이 다산의 상징이라나 뭐라나.

에디터가 거주하는 곳에선 구경도 할 수 없던 몇년전.

에디터의 친정어머니께서는 이걸 구해서 여행가방에 넣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무슨 신주단지마냥 침대 옆 화장대에 놓고 

정화수 떠 놓고 비는 심정으로 그냥  방치하길 몇달.

 

그리고 거짓말처럼 둘째가 생겼습니다.

 

 

 

 

 

 

반 뚝 가르면

이것이 석류알?

석류과육?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이번엔 위에 소개한 과일들을 가지고 응용한 샐러드입니다. 
밀대추+블루베리+석류알의 조합이 썩 나쁘지많은 않은 느낌입니다.

석류쥬스와 발사믹비네거+올리브오일+소금 한꼬집으로 드레싱 만들어 입혀주니

간단하면서도 미용에 좋을듯한 샐러드 한 접시가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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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뽀

요즘 아이들 이것이 문제   ......

 

핵가족화가 가속화대고, 인스턴스화가 만연된 현대사회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다각도로 심도있게 다루어봅니다.

각기다른 문제점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처법을

짠지일보만이 낼 수 있는 통쾌하고 명쾌한 답으로 해결해보겠습니다.

 

 

1. 눈 똥그랗게 뜨고 운전하는 엄마  뒷모습 째려보기

답 : 그냥 목적지까지 캐무시하고 달리면 됩니다.

 

 

 

2. 공주왕관을 좋아하면서 동시에 엽기적인 행동으로 이중행동으로 부모 놀래키기

 

1. 눈 똥그랗게 뜨고 운전하는 엄마  뒷모습 째려보기

답 : 그냥 목적지까지 캐무시하고 달리면 됩니다.

 

 

 

2. 공주왕관을 좋아하면서 동시에 엽기적인 행동으로 이중행동으로 부모 놀래키기

답: 이럴때는 절대로 놀래는 걸 보이지말고 엄마가 침착하게 행동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엄마는 코딱지를 판다든지 뭐 이런 더 강한 퍼포먼스로 아이의 기를 꺾어야합니다.

 

 

 

3. 어린나이에 벌써 연애질 -.-


답 : 그냥 두고 보셔야합니다.

떼어놓으려고하면 지들이 무슨 로미오와 쥴리엣인줄 알고 더 불타오릅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4. 어린나이에  춤바람

답 : 운동되라고 돈 들여서도 시키는것, 좋게 생각합시다.

 

 

 

5. 하루종일 엄마 눈 피하기

 

답 : 이럴 경우엔 뭔가 심리적으로 숨기고픈게 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반드시 고개를 들고 엄마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하고픈 이야기를 자연스레 하게끔 유도해야합니다.

발바닥 간지럼피우기 등으로 효과를 봤다는 몇몇 엄마의 조언을 에디터는 들었습니다.

 



 

 

 

 

 

독자 인터뷰

"요리가 제일 쉬웠어요........" 미미맘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어느날 우리는

타이페이에 거주하는 미미맘을 인터뷰하기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얼마전 긴머리를 20년 만에 한없이 숏카트에 가까운 단발머리로 잘랐다며

쑥스럽게 웃던 미미맘은 한사코 프로필사진찍기를 거절하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미미맘 : 각종 볶음요리에 자신있어.......

 

아무래도 기후가 대체로 온화한 곳에 살고 있으니 사시사철 푸르른 채소들을 구하기가 상당히 쉬워요.

그래서 매일매일 밥상에 신선한 채소들과 그것들을 이용한 볶음요리를 주로 올리죠. 하하호호~

 

아래로는 미미맘님이 자신이 제일 잘 한다는 몇가지 볶음 요리 사진

 

콩나물과 각종 깔맞춤 채소들을 볶다가

불린당면 넣고 볶아서 간장+설탕+ 각종 비밀소스 투하

(꽤 오랜시간을 다그쳐 물었지만 미미맘님은 끝내 각종 비밀소스가 무엇인지 말하지않았습니다.)

 

 

 

 

 

다른건 쫌 그저그런데 이런거(간장설탕 양념)는 쫌 한다는...

소박한 미미맘님의 콩나물잡채입니다.

연기날때들 후다닥 달려와서 좀 먹어주면 얼마나좋나요 하며 미미맘님이 수줍게 웃습니다.

 

 

 

 

<양배추볶음>

손질한 양배추를 달군 기름에 향을 낸 마늘과 함께 넣고 뚜껑덮어 숨을 죽인뒤

뒤적거려 소금간.

베이컨과 구운 마늘과 볶은 양배추의 맛.

미미맘 친정엄마가 대만식당서 이 양배추 볶음 몇번 드셔보시고 한국가셔 자주 해잡순다합니다.

 

 

 

<숙주과 각종 자투리채소를 넣은 관자볶음>

두껍고 큰 관자를 얇게 저미고

손질된 숙주와 각종 채소를 함께  볶습니다.

굴소스만 살짝 넣고 땡.

근데 진짜 맛이 좋았습니다.

" 역시 위대한 너의 이름 M.S.G" 라고 말하며 미미맘님은 해맑고 부크럽게 웃었습니다.

 

 

 

늘상 이런저런 채소들을 볶아서 한접시를 후딱 상에 내지만

가끔은 이런식으로 하는 날도 있다고 고백합니다.

각종 깔맞춤 채소들 모아서 건강하게 한 접시 볶은거까지는 좋았는데

잘구운 후랑크소세지를 뙇 얹어서 반찬 한 가지를 만들었습니다.

 

 

 

 

<줄기콩볶음>

줄기콩을 당근채와 양파채를 썰어넣고 볶습니다.

맛간장으로 간하고 마늘도 편으로 썰어서 넣었답니다. (사실은 귀찮아서 막 가위로....)

채소볶음은 강한 불로 단시간에 조리하는것이 포인트!

 

이번 인터뷰를 통해 에디터는

알찬 살림 요리정보 가득한 인터넷 보고 82쿡 키톡 에 한때 광풍을 몰고왔던 도시락 글로 유명세를 탔던

미미맘님이 잘할 수 있는게 도시락 뿐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슈퍼푸드 브로컬리

그것을 알려주마

 

우리에게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브로컬리의 요리법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브로컬리의 성분이나 좋은점등은 간단한 검색으로도 한트럭 알아낼 수 있으니

짠지일보에서는 따로 지면을 할애하진 않겠습니다.

건강에 좋다니 요리조리 요리해서 많이들 섭취했으면 하는 짠지일보의 작은 바램이

오롯이 살아있는 코너입니다.

 

 

<데친 오징어를 곁들인 데친 브로컬리>

오징어 데쳤음.

오징어숙회임.

초고추장도 섬섬옥수로 만들고 브로컬리도 데쳤음.

간단하지만 정성돋는 메뉴.

오징어없이 단독으로 초고추장만 찍어먹어도 무방함.

엄마의 손맛을 유난히도 밝히는 식구들이 있는 집이라면

데친 브로컬리를 초고추장에 아예 조물조물 버무려서 상에 내도 좋을 듯 합니다.

 

 

 

<브로컬리그라탕>

 처치해야할 크림이 있다면

 브로컬리그라탕으로 변신시켜보세요.

브코컬리 볶다가 크림넣어 뒤적거려 오븐에 구우면 끝.

 치즈가 좀 짜니까 간은 따로 안해도되요.

 치즈올리고 오븐 200도 맟추고

15분정도 구워주시면 됩니다.

 

 

쫀득쫀득 영양만점 아이들반찬으로 딱이네요.

 

 

 

 

 

 

<호두를 얹은 브로컬리샐러드>

살짝 데친 브로컬리를 참깨소스(뒤에 한 번 보시라고 사진찍었어요)에 버물리고

호두랑 옥수수 올리고 끝.

(호두는 몸생각해서 유기농쓰면서 조미료들어간 시판 드레싱에 버물버물은 뭥미???)

나름 발란스???


 

 

 

 

 

 

 

<브로컬리를 넣은 수제 어묵볶음>

맛간장으로만 간한 볶음.

아이들반찬으로 유용해요.

 

 

 

 

새우브로컬리볶음도 분량의 재료만 있다면 얼른 휘리릭~

 

 

 

<브로컬리표고버섯볶음>

브로컬리를 삼*가든식으로 표고버섯이랑 볶아도 먹을만합니다.

소금간만 살짝 하고 참기름 넣고.

 

 

 

 

 

여기 가봤니?

 

이번호 짠지일보에서 소개해 드릴 곳은

타이페이 귀부인들의 놀이터로 유명한 시내의 Bella Vita 백화점 내에 위치한

 

미슐렝 3스타쉐프의 레스토랑

라뜰리에 드 조엘 로뷰숑 (조엘 로뷰숑님하의 아뜰리에 쯤 되겠슴돠)입니다.

창간호라고 데스크에서 큰맘먹고 해외취재 허락해줬습니다. -.-

 

 

 

 

실내 전경.

에디터가 거의 끝 쪽에 앉았던 지라 여기 보이는게 한 식당의 70% 되나봅니다.

막 어디 파리 중심가에 있는 식당에라도 와있는 기분이지말입니다.

(가본적은 없지만 말여 , 왠지 느낌이 그렇더라는 거지요...)

 

 

 

 

 

 

카운터에 앉으면  앞으론 이런 전경이.

저 오픈된 장식장 뒤로 오픈키친이 있습니다.

막 젊은 오빠들이 디져트도 만들고

닭고기도 굽고

딱고 조이고 기름치는 과정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괜히 고기 굽다가 오빠들이 막 웃통벗고 봉잡고 춤출거 같다는 농담을 하며 우린 즐겼지...요.

 

 

 

 

 

 

 

점심 식사로

전채가 없는 4만원 정도의 코스와

전채나 슾이 있는 8만원 정도의 코스

전채와 슾이 모두 들은 12만원 정도의 코스요리가 있었어요.

(디너가 되면 케비어, 최고급푸아그라, 트러플 등을 이용한

한 40만원짜리 코스 딱 하나쯤 있을거같아요.)

예. 부르조아 레스토랑입니다.

짠지일보라고 맨날 짠지반찬이나 삼거리 기사식당 같은것만 소개해야쓰겠습니까

 

 

 

 

 

 

 

주문을 마치자

따뜻한 빵이 한 광주리 나왔어요.

딱딱한 빵, 부드러운 빵 골고루 섞어서 그야말로 한 광주리.

맛이야 더 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식전에 입안을 상큼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줄 아뮤즈부쉬로는 옥수수스프였던거같네요.

위에 거품이 뭐였더라 먹으면서도 나...이거 다 기억못할거같아 했는데 역시 그렇군요.

(에디터자리 짤리나요...-.-) 

옥수수를 크림슾으로 만들어서 부드럽게 넘기다가 마지막 바닥쪽에 굵은 후추를 넣어서 매콤하게 마무리되었어요.

 

 

 

 

 

 

제가 전채요리로 선택한 거위간이네요.

거위간은 슾 위에 네모낳게 핑크무리한거 보이는거 그 서너조각이 다고 나머진 차가운 크림슾 이예요.

간도 딱 좋고 아 맛있다 맛있어를 연발했네요.

 

 

 

 

 

 

 

함께했던 포토그래퍼가 선택한 문어카르파치오

오오...문어를 종이처럼 얇게 썰어서 올리브와 파프리카를 넣은 올리브유를 뿌려냈는데

풍미가 아주 좋았어요.

이건 내가 집에서 한번 변형해서 해봐도 될거같아요.




메인코스 나왔네요.

John Dory (달고기)라는 생선인데 맛은 그냥 대구랑 비슷했던거같아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어요.

폼은 역시 뭐라고 설명해줬었는데 먹고나서 잊었구요.

 

 

 

 

 

오오오오 이게 진짜 좋았어요.

우리 포토그래퍼가 선택한 가지 조림을 얹은 램(양고기)인데 한 조각 먹어보니

완전 고기가 살살  녹드라고요.

정말 왠만해선 제가 좋아하는 향이 아니라 양고기를 먹질 않는데 이거 먹어보고 역시

미슐랭 스타 쉐프 레스토랑이라 다르긴 다르구나 했네요.

예. 에디터도 된장녀입니다.

 

 

 

 

 

메인코스와 함께 먹으라고 내 준 메쉬드 포테이포.

이건 또 뭐죠. 너무 맛이 좋아서 막 어뜨케 만드는 거냐고 묻고 싶었어요.

시크한 포토그래퍼(찍새)가...크림을 잔뜩 넣으면 될거같다 야...그러네요.

몇몇 독자님은 스타우브 그릇에 더 눈이 가십니까...

 

 

 

 

수다떨며 웃고 열심히 먹다보니 벌써 디져트가 나오네요.

밤 푸딩에 배 소르베는 제가 먹었구요.

(취재차 하는 일이지만 참 제 직업 좋은 직업이네효...-.-)

저 위에 금박도 냠냠...

나...오늘 금 먹은 여자...

 

 

 


 

포토그래퍼는

애플파이

애플 파이를 애플하고 파이를 따로 구워냈어요.

파이는 바삭바삭 애플조림은 쫄깃쫄깃 달콤하더라구요.

 

 

 

 

 

 

아아아...

커피...

비싼데는 커피도 맛있는건가요?

(에디터도 사실 본인 지갑사정으론 이런데 맘놓고 못다닙니다)

 

 

 

 

 

먹부림의 향연을 마치고 나왔어요.

귀부인놀이는 좋군요.

타이페이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여행가시는 분들

주머니 넉넉하시고 시간도 넉넉하시면 한 번씩 들러보셔도 될듯해요.

 짠지일보가 은근슬쩍 추천 반개 날립니다.

 

 

 

<짠지일보 창간호 끝>

 

 

 

기자 뒷풀이마당

 

커버담당 : 마감에 촉박에서 사실 커버에 오타난것 수정도 못하고 보냈어요.

커버 사진 셀렉이 잘못되었는지 현란한 색감에 레이아웃 짜느라 애 좀 먹었다능...

 

독자인터뷰담당 : 미미맘님이 왕년에 껌 좀 씹었을거같단 소문과는 다르게 수줍게 웃으셔서 적응안되었답니다.

 

현장르뽀 담당 : 아마츄어어린이모델 둘과 이번 요즘 아이들 ...꼭지를 진행했는데 연출 사진 찍으면서 그새 애들이 눈이 맞았어요. 엄훠! 요즘 애들 진짜 무섭네요.

 

 

편집장 한 마디

   기원!

 

 

미미맘 (diory)

타이페이에서 남편과 남매를 키우며 살고 있는 웃긴 아짐입니다.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가득
    '12.1.16 9:42 AM

    와~ 너무 재미있어요.
    창간호 부터 대박나겠어요.
    정기구독신청하고 싶은데 첫정기구독자로 신청하면 혜택없나요?
    현장르뽀 뒷모습 째려보기 너무 인상적이예요.
    이뻐죽겠어요.^^

  • 미미맘
    '12.1.16 11:13 AM

    음...첫정기구독자님,
    대박 기원 감사드리구요. 짠지일보에서 마련한 소소한 감사의 말씀으로 혜택을 대신할까합니다.ㅋㅋ
    그런데 마감에 쫒겨 발행을 하다보니 편집상 에러가 많이 눈에 띄네요. ㅡ.ㅡ

  • 2. 발리발데
    '12.1.16 9:58 AM

    넘 재밌어서 정기구독 신청하고 갑니다. 대박 나세요~!!!!!!!!!!

  • 미미맘
    '12.1.16 11:14 AM

    ㅡㅡㅡㅡㅡㅡ
    정기구독권
    ㅡㅡㅡㅡㅡㅡ

    발행해 드립니다.

  • 3. 꼬꼬와황금돼지
    '12.1.16 10:02 AM

    웰케 재밌나요?? ㅎㅎㅎ
    오타좀 나면 어떠리~~저도 구독신청~~ ^^
    자로 가려다 미미맘님 글 올라온거보고 뎃글 달로 로그인~ 추천도 꽝!
    어린이 모델도 넘 넘 귀엽고,..ㅎㅎㅎ음식도 넘 맛있어보이고,...
    사진보니 나도 간만에 좋은 레스토랑 가고프다~~
    참, 저 요즘 제나학교 왔다갔다 혼자 운전 시작했어요~~정말 무서웠는데 아직도 무섭지만,..
    엄마는 강하다란말 맞더라구요~~ 닥치니 하게되네요~~20년 장농면허 탈출하려나봐요~^^

  • 미미맘
    '12.1.16 11:15 AM

    ㅡㅡㅡㅡㅡ
    정기구독권
    ㅡㅡㅡㅡㅡ

    그러니 엄마는 강하다는 겁니다.
    저는 요즘 짠지일보 편집장 한다고 육아에 한 이틀 소홀했어요.

  • 4. 루이제
    '12.1.16 11:02 AM

    ㅋㅋ
    오후부터 일하려구요..월요일 발동 일부러 늦게 걸고..........닝기적닝기적,,어슬렁어슬렁,--
    미미맘님~~정말 옛날에 껌좀 씹는 " 귀요미 " 였을것 같아요.
    짠지일보,,진짜 구석구석 귀여워요..
    저.........비+++싼 커피 한모금 쭈~~룩 들이켜고 갑니다. 믕ㅁ...맛이 라떼 같네용. 조ㅎㅌ ㅏ

  • 미미맘
    '12.1.16 11:17 AM

    역시 조예가 싶으신 분들이 짠지일보를 구독 할 것이라는 저의 신념이 맞았나봅니다.
    사진으로도 막 커피가 라테 인걸 맞춰...카푸치노 일 수도 있는데 말아....

  • 5. beluca
    '12.1.16 11:22 AM

    지난 늦여름 누다만 뭐시기처럼 여드레만에 끝내고 온 타이페이 여행의 그 남은 뭐시기를 상기시키는 글이네요..
    저도 정기구독권 신청이요~

  • 미미맘
    '12.1.16 2:19 PM

    ----------
    정기구독권
    ----------
    그 남은 뭐시기라...
    여행 후 그 남은 뭐시기에 대해 알려주마...뭐 이런거 테마기사 한 꼭지 써야하는건가요 다음호에...ㅋㅋㅋ

  • 6. cactus0101
    '12.1.16 11:41 AM

    ㅋㅋㅋ 완죠니 잼나게 잘봤습니다~~~~ㅋㅋ
    전에 모리꼿 태풍관광 가는바람에 제대로 못봤던 타이페이~ 다시 가고 싶네요..
    태풍피해 밑으로 막 내려갔었거든요~ㅋㅋ

  • 미미맘
    '12.1.16 2:20 PM

    완죠니 잼나게 봤다믄서 은근히 정기구독 신청 안한다...?

    맞아요
    태풍이 와서 남부지방은 좀 안전하다능.

  • 7. 또윤맘
    '12.1.16 1:30 PM

    먼저 짠지 일보의 창간을 추카추카드려요 ^^ 수줍게 웃으시던 미미맘님??? 오 적응 안되효 ㅋㅋ
    대박기원하며 저 또한 정기구독권 신청합니다.

  • 미미맘
    '12.1.16 2:22 PM

    ----------
    정기구독권
    ----------

    이거원 정기구독권 좀 더 미려하게 배너라도 하나 만들든지해야지
    21세기 IT강국 사람이 이게 모하는 짓인지.ㅎㅎㅎ

  • 8. 세실리아74
    '12.1.16 1:45 PM

    꺄오~~미미닷...
    금방이라도 말을 걸어줄거같은 깜찍한 미미..
    내가 좋아하는 대만에 사셔서 추천 꾸욱~~~
    새해 복많이 받으세욤...

  • 미미맘
    '12.1.16 2:23 PM

    꺄오~~세실리아74님이닷...
    추천 감사드려요.

  • 9.
    '12.1.16 2:29 PM

    전 82에서도 미미맘님 졸졸 리플다는 녀성.ㅋ
    저도 정기구독권 신청하고 가요!^^

  • 미미맘
    '12.1.16 2:32 PM

    아아아 우리뿅님,

    ----------
    정기구독권
    ----------
    여기있서예.
    아니 왜 갑자기 사투리를...?

  • 10. sejin
    '12.1.16 2:40 PM

    ㅎㅎㅎ 아~ 잼난다..
    정기구독신청이욧!!

    대박기원!!!ㅋㅋ

  • 미미맘
    '12.1.16 9:31 PM

    ㅡㅡㅡㅡㅡ
    정기구독권
    ㅡㅡㅡㅡㅡ

    함께 짠지일보의 대박을 기원했다 주셔서 감사드려요

  • 11. 삼순이
    '12.1.16 2:57 PM

    정기구독 신청합니다.


    그런데 일간? 주간? 월간? 계간?..연례행사?
    이름 처럼 일보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월간! 월간! 월간!

    턱수염 기르고 다니는 모양반들 처럼 내맘이다. 꼬우면 취소해!... 이러면 대략 난감....ㅋㅋㅋ

  • 미미맘
    '12.1.16 9:40 PM

    짠지일보 스태프들과 오후내내 마라톤 회의를 했어요.ㅋㅋ
    짠지일보는 무크지고
    편집장맘대로 발행합니당. 취소는 이제 할 수가 없어요.정기구독권을 너무 많이 팔아서라...

  • 12. 엑셀신
    '12.1.16 3:44 PM

    정기구독 신청합니다.2222222222

    뒤에서 엄마 째려보는 미미 넘 귀여운데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미미맘
    '12.1.16 9:41 PM

    ㅡㅡㅡㅡㅡ
    정기구독권
    ㅡㅡㅡㅡㅡ
    예. 고맙습니당. 미미가 째려봐줘서 등이 시원했어여.
    엑셀신님도 좋은 밥 되세요.

  • 13. 눈대중
    '12.1.16 4:56 PM

    저도 정기구독이요!!!
    근데 미미랑 눈맞은 소년은 왠지, 마리's님의 훈남아들과 굉장히 닮아보입니다~

  • 미미맘
    '12.1.16 9:29 PM

    ㅡㅡㅡㅡㅡ
    정기구독권
    ㅡㅡㅡㅡㅡ
    마리's님의 훈남아드님은 그야말로 훈남아드님이시죠.
    저 소년모델은 한없이 밥 안먹는 약골님이시라죠

  • 14. 흔들샤프
    '12.1.16 4:57 PM

    ㅎㅎㅎ
    글 정말 재미나게 쓰셨어요
    미미와 오빠의 다정한 모습도 보기 좋구요

    그런데,,, 질문이요
    아이들, 대만어(?) 한국어 다 잘하나요?? 부러워서^^

  • 미미맘
    '12.1.16 9:25 PM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한국말 아주 잘 하는데요. 발음은 초큼 미쿡스럽지만요.
    집에서 쓰는 말은 한 문장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가 막 뒤죽박죽...
    그런데 아들이 학교 들어가면서 거기서 죙일 있다오니 집에 오면 저한테도 중국어를 툭툭ㄱ 던져요.

  • 15. annabell
    '12.1.16 6:28 PM

    어쩜 이리 잘 만드셨어요.
    구독을 안할수가 없을정도.
    아이들얘기랑 레스토랑 소개는 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담달건 언제나올려나,,,것도 미리 알려주심 안될까요^^

  • 미미맘
    '12.1.16 9:22 PM

    현장르뽀 도움이 되셨나요...? 큭큭.
    시리즈로 나아갈까합니다.
    이런 건설적인 댓글은 짠지일보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6. 박진현
    '12.1.16 6:42 PM

    까르파쵸 좋아보입니다......

  • 미미맘
    '12.1.16 9:20 PM

    예, 문어가 막 입에서 녹았다고나 할까요.

  • 17. 순덕이엄마
    '12.1.16 7:31 PM

    오! 빅재미! 빅히트!!! ㅋㅋㅋㅋㅋㅋ
    분명 " 일보" 라 했다!
    낼 2호 안 올리면 너님 큰일남.

  • 미미맘
    '12.1.16 9:20 PM

    아...아니 그게 짠지曰報가 아니라
    짠지1보 예여...
    아놔...너무 급히 창간하는바람에 많이 부족혀...ㅋㅋㅋ
    (다급히 둘러친다능...나의 잔머리 워쩔....)

  • 18. yunah
    '12.1.16 7:46 PM

    장안의 지가紙價 를 올리겠슴돠.
    대애박!!!
    순덕엄마님 옆에서 지켜보겠음. 일보 맞음.ㅋㅋ

  • 미미맘
    '12.1.16 9:17 PM

    자리 깔아주니 꼬리 슬쩍 내리고싶다능...
    ㅋㅋㅋ
    총알 장전 되는대로 돌아오겠습니다 짠지2보 가지고'ㅡㅡ

  • 19. 시간여행
    '12.1.16 9:43 PM

    표지 꾸미고 창간호 만드시느라 애쓰셨어요~~
    구독료는 추천으로 꾸욱~~^^*

  • 미미맘
    '12.1.16 10:00 PM

    칭찬해주시고 추천주셨으니

    ㅡㅡㅡㅡㅡ
    정기구독권
    ㅡㅡㅡㅡㅡ
    서비스.

    이렇게 상도덕에 밝아요 짠지일보가...ㅋㅋ

  • 20. 청솔
    '12.1.16 10:07 PM

    일보아닌 월보도 좋으니 정기적으로 발행해 주길!
    좋아요 조아!!!

    유머 짱이에요~
    모델 섭외도 잘했고^^

  • 미미맘
    '12.1.17 11:43 AM

    예. 지금 우리 기자들이 열심히 취재 중입니다. 마감 빨리하려고 막 닥달하고 있어요.
    (아놔 이러다가 막 현실이 짠지일보, 허구가 생활...뭐 이러는거 아닌지...)

    모델은 전속모델로 갈까해요.

  • 21. 데이지
    '12.1.16 10:21 PM

    정말 재밌게 봤어요.
    최효종 다음으로 웃겨요.
    ㅋㅋㅋ
    2보 열심히 만들어 주세요.
    ㅎㅎㅎ

  • 미미맘
    '12.1.17 11:43 AM

    데이지님하
    난 또 최수종인줄알고 깜놀했잖아효.(아...깜놀님 출현하나...................-.-)
    검색해봤음.
    흐흐ㅓ흐흐....

  • 22. 치로
    '12.1.16 11:34 PM

    아 재밌고 사진도 좋고.. 으하하 완벽했어요..ㅎㅎ 담엔 미미맘님 사진좀...ㅎㅎ

  • 미미맘
    '12.1.17 11:45 AM

    으하하...첨부터 완벽할 순 없는데 나 왜이러냐능...
    아니 제 사진은 뭐랄까...사회지도층의 윤리랄까 뭐 그런 의미에서 밝힐 수가 없다능...
    (블로그나 예전 키톡포스팅에 다 밝혀놓고 이리 발뺌을 ㅋㅋㅋ...)

  • 23. 싸이프러스
    '12.1.17 8:28 AM

    아 재밌어라 ㅎㅎ 제목도 마음에 들고 말이지...ㅎㅎ
    딴지일보 첨 보는날...
    떡 하니 정다연씨 데뷔사진(?)이 실린 날이었죠 지금과는 많이 다른 사진.
    니들에게 봄날을 돌려주마..라는 다소 저돌적이지만 희망적인 기사로..
    짠지일보도 그렇게 쫜~~하고 미미님 사진을 올려보심이?
    일보도 좋고 1보도 좋으니 자주 봅시다 ㅎㅎ

  • 미미맘
    '12.1.17 11:46 AM

    아예...제가 딴지일보를 좋아는 하지만 짠지일보는 정치적노선과 색깔과는 전혀 상관없는 잡지구요.
    총알 장전되는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때도 잊지말고 꼭 들러주세효~

  • 24. 보라돌이맘
    '12.1.17 9:38 AM

    마음으로부터 보내는 제 박수소리...들리시나요?
    미미맘님 정말 멋진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

    이렇게 실력도 솜씨도 두루두루 좋으시다니
    진정한 팔방미인이시네요.

    이미 저도 짠지일보 팬이 되었답니다.
    짠지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미미맘
    '12.1.17 11:49 AM

    보라돌이맘님이니까 제가 살짜쿵 보드랍게 귀띔을 드리자면요,
    아마도 다음호는 구정지나고, 대만에서 보내는 구정을 알려주마, 현장르뽀 요즘 아이들 문제있어2
    뭐 이런 구성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하하호호~
    짠지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주셔셔 감사드려요

  • 25. 호호아줌마
    '12.1.17 12:50 PM

    이렇게 재주 만땅이신 아짐인줄은 몰랐네요.
    1보 이든 日報 이든 다음 호가 벌써 기대된다는....

    덕분에 점심시간 1/3이 후딱~~ 지나갔어요.
    오타에 눈 한번 살짝 째리고 (직업병이라서...)
    평생 구독 신청합니다.

  • 미미맘
    '12.1.18 8:08 PM

    아아. 왠지 막 전문가의 스멜이...
    오타는...초큼 귀엽지 않나요....? 안그럼 너무 프로훼셔널하자나요

  • 26. 파란궁
    '12.1.17 1:11 PM

    저 일일기자? 애독자체험? 그런거 모집하실때 줄설랍니다.
    시켜만 주십셔. ㅎㅎ

    보다보니 맛있고 멋있는 레스토랑이 갑자기 너무나 가고 싶어졌어요.

  • 미미맘
    '12.1.18 8:07 PM

    오오. 근데 월급 없는뎅....

  • 27. 샘물
    '12.1.17 10:36 PM

    엄훠낫! 여성지 정기구독 안한지 오래됐는데...이참에 짠지일보로 정기구독 인생 다시 시작~ ^^

    배꼽 잡으면서도 유용한 내용도 좋지만 日報가 아닌 一報라며 우기는 편집장 잔머리 댓글에 더 뿜었다능..ㅋㅋㅋ

  • 미미맘
    '12.1.18 8:06 PM

    ㅡㅡㅡㅡㅡ
    정기구독권
    ㅡㅡㅡㅡㅡ

    이제 한장 남았다능....ㅋㅋ

  • 28. silvia
    '12.1.18 7:30 PM

    너무 늦게 댓글 달아 미안한 1인~! 하지만 늦어도 감동스런 글 읽고 가만 못있는 안달녀~!
    창간호가 이리 잼있으니 구독신청 함다~!!

  • 29. 미미맘
    '12.1.18 8:09 PM

    마지막 한장 남은
    ㅡㅡㅡㅡㅡ
    정기구독권
    ㅡㅡㅡㅡㅡ
    실비아님 낙찰!

    이 아래로는 이제 능력들 발휘하셔서 구해 읽어보아요 ㅋㅋ

  • 30. 미미맘
    '12.1.18 8:15 PM

    아이패드로 댓글을 달변 오타가 진짜 많이 나네요.
    이해 바라고 짠지2보 때는 간이 알바(여기 자게 가면 쉽게 구해질 듯...ㅋㅋㅋ)라도 구해서
    오타수정 제대로 하고 발행 할께요.

    많이 즐거워들 해 주셔서 제가 다 감사드리고 여러분 모두들 즐거운 구정 보내세요.
    저두 편집장 이전에 한 가정의 며느리인지라 그것 좀 하고 와야해요. 그게 뭔지 다 알죠...? ㅡ,ㅡ

  • 31. 김선아
    '12.1.18 8:39 PM

    대박이라능, 18년만에 대만행을 계획하게하시능 미미맘님 마잉지우 재선되었으니 이젠 입법위원 출마? ㅋㅋㅋ

  • 32. 리디아
    '12.1.18 8:49 PM

    ㅋㅋㅋ
    1년 정기구독합니다!

    2년 연장 정기구독하면 사은품도 있나요?

  • 33. 챠우챠우
    '12.1.22 9:51 PM

    82에서 보고 블로그로 뛰어가서 몇 번 들락날락 했어요
    탐나는 이쁜 그릇들도 많으시고.. ㅋ
    음식도 어찌나 깔맞춤 이쁘게 하셔서 내놓으시는지 흐흐

  • 34. 노랑감귤
    '12.3.15 12:05 PM

    2호먼저 보고 1호보러 달려왔어요...^^ 중독되겠는데요...알찬 정보가 가득하네요...
    넘 잼나요..요새 웃을 일 별로 없는데 짠지일보 보고 막 웃었어요..점심시간이라 맘놓고 보고 맘놓고 웃었어요..감사드려용..^^
    타이페이 함 가보고 싶으네요...^^ 타이페이대사관에서 연락가는거 아녜요? 명예홍보대사하시라공^^

  • 35. 돈데크만
    '12.3.15 3:22 PM

    2편보다가 창간호 보러 다시 내려옴...대박 날거 같아요~~몇쇄 까지 가능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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