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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안 야무진 여자의 허접 솜씨에요

| 조회수 : 6,08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1-15 13:13:22

우선 필요한 도구 입니다. 빠진 것이 있는데 두꺼운 하드 보드지나 (전 다 슨 스케치북을 썼어요)

울 아이 성적 공개를 위해 내 놓은 것이 아닙니다.

(일부러 다 맞은 것만 고르는 센스???)

그 문제지를 반으로 접습니다. 흰부분만 보이게요.

그걸 또 반으로 접습니다.

안에 적당한 간격으로 표시합니다.

바느질을 위해서 송곳으로 구멍을 뻥하고 뚫려줍니다.

중간에 완성단계를 못 찍었습니다.

접은 종이 세장을 겹친 것 7개 내지 10개가 필요합니다.

하드보드지나 스케치북을 잘 재단합니다. (종이의 옆면과 가로 길이랑 세로길이 생각해서)

이렇게만 있으면 보기 흉하므로 포장지로 감싸던가 시트지로 쌉니다.

종이에 구멍 뚷은 위치에 맞게 하드보드지나 스케치북 옆면 쪽에도 구멍을 뚫습니다.

구멍 사이를 통과하며 바느질 해 줍니다.

완성이 되었습니다.

옆면 바느질한 모습입니다.

안에 바느질한 모습입니다.

이것은 다른 버전으로 만 든 건데

어디서 한두가닥 굴러다니는 뜨개질 실로 했더니 자꾸 늘어나서....

노끈이나 리본을 사서 다시 달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집에 굴러다니거나 그냥 버린 이면지를 보아서 만든 연습장입니다.

이렇게 만든 연습장으로 82에서 본 요리를 기록하거나 정보를 쓰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뽀나수~

뜨개질이 지겨워(많이해서가 아니라 인내력이 부족해서) 목도리 하나도 제대로 못 뜨는 저지만

장갑을 완성했습니다.

코바늘 기본 뜨기로만 한 건데 여기 4각4각님 이쑤시개 장갑에 필 받아서 했습니다.

손가락 하나 겨우 들어갑니다.

쉬워서도 있지만 30분(제 실력으론 엄청 빠른 거에요)안에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사람 손에 맞추어 제작하려면 또 지겹다며 내 팽개칠 겁니다. 전

실은 반짝이 수세미 실입니다. (뜨개질 안한 관계로 굴러다니는 실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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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12.1.16 11:11 AM

    하하하 손끝도 야무지시고 허접한것이 아니라 명품입니다,.....
    정말 머리가 ~~~ 또 아이디어가 좋으십니다...

    꼭 따라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시험삼아 한번 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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