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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2)

| 조회수 : 10,287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1-06 00:24:52


생협 미숫가루랑 견과류로 정성을 들여본 잡곡쿠키와...

  
    체크쿠키는 정교한 공정이 필요할 듯 한데 전 좀 덜렁이라...

    이것도  예쁘게 구워지는 날  정면 샷으루다가...ㅋㅋㅋ

깔끔한 맛과 크림치즈의 고소함이 은근한 매력인 크림치즈 쿠키.

   마들렌을 미니 머핀틀에 넣어서 한입크기로 구웠더니 식구들이 포장할 시간을 안주네요 ㅎㅎㅎ
 그리고 오늘 새벽엔 컵케잌을 굽느라 바빴네요....

 가운데 생크림,위엔 크림치즈와 생크림, 레몬즙 섞어서 ...

 크리스 마스 쿠키 아이싱하고 남은것들 재활용이네요.ㅋㅋㅋ

 

 

 

 

   그리고 실은 베이킹 보다 더 미치겠는건....

   연말에 다녀온 공연지신 콘서트 때문이예요.....

   후유증이 이리 오래갈줄은 ㄲㄲㄲ

   

   올해 이승환 콘서트 완주를 동생과 약속했답니다.

   동생도 저랑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서 업무중에도 이승환의 위험한 낙원을 옆에서 계속 틀어주는 환청에 시달린다나요?

   다 늦게 방황하고 있는 아짐이 되어버렸네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ll
    '12.1.6 5:57 AM

    전 이 언니 때문에 아침 식전부터 밖에선 팔지도 않는 홈베이킹 정석코스 쿠키와 마들렌이 너무너무 먹고싶다눈 ㅠㅠ 책임지세욧!! ㅇ요새 위탄 멘토로 너무 재밌게 활약중이시죠 :) 콘서트 다녀오면 눈에 하트 뿅뿅될듯

  • 니모친구몰린
    '12.1.6 10:14 PM

    정말 그렇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댓글에 많이 감사하구요....

  • 2. 치로
    '12.1.6 9:47 AM

    집에서 어떻게 하면 저렇게 곱게 과자가 만들어지나요? 전 아무리 해도 집에서 만든 티가 나던데요..ㅠㅠ 참 손이 고우신가보다.. 멋지세요..^^*

  • 니모친구몰린
    '12.1.6 10:17 PM

    고운 손? 살짜기 부끄러움이 엄습!!!
    우리 시어머니께선 항상 여잔 손에 예뻐야한다시는데 일하다보면 그게 쉽지 않아요.
    좋을 음식 대접하는 예쁜 마음의 손이길....

  • 3. 퓨리니
    '12.1.6 10:54 AM

    미니 머필 틀에 구운 마들렌 , 크림치즈 쿠기...아아앙....ㅠㅠ

    정말 솜씨 좋으신 듯 해요... 너무 곱고 맛있어보여요.

  • 니모친구몰린
    '12.1.6 10:19 PM

    맛있어 보인다는 칭찬이 최고예요.
    정성들인 요리의 최고 보상이잖아요ㅎㅎㅎ

  • 4. 루이제
    '12.1.6 3:04 PM

    전..요즘 이동욱,김선아 두분이랑 미투하는 재미가 깨소금 같아요.
    저에게 댓글도 주셨답니다..김선아씨가요..별거 아닌데..완전 감동이죠.
    이런 재미로 가끔 현실을 도피해보면서 살아요.
    팍팍하잖아요..그죠 ?
    가끔 오일스프레이.......얼굴에만 모이스춰 하지 말구,,저 자신에게도 이런식으로뿌려준답니다.
    저도 공연지신 콘서트 가고싶네요..절친이랑 도모해봐야겠어요.

  • 5. 니모친구몰린
    '12.1.6 10:22 PM

    이승환님 콘서트는 정말 강추예요^^
    댓글까지 받으셨던 짜릿함 상상만해도 ㅋㅋㅋ
    오일 스프레이! 요즘 제 삶이 그렇게 촉촉해졌답니다.
    이런 능력자분들 존재함 자체가 감사입니다!!!!

  • 6. 박나루
    '12.1.7 10:59 AM

    어머! 이승환 팬(?)이시구나! 반가와요!! +_+
    (라며 요리와 무관한 키톡 첫댓글. 흐흣)

  • 7. 니모친구몰린
    '12.1.7 11:53 AM

    어제도 후다닥 달려가 원더풀 라디오 보고왔어요.ㅋㅋㅋ

  • 8. 쎄뇨라팍
    '12.1.12 4:01 PM

    ^^
    흐으윽..왜그래요!!!!!
    얼런 에스프레소 한잔 내려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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