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주머니를 만들다보니
몇개쯤 만들어서 좋아하는 사람들 나눠주고 싶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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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흥! 고양아 메~렁~~~
지난번 팥주머니 내피가 너무 작게 되어서
딱 맞게 만든것은 선물로 가고
내피팥주머니만 남았습니다.
애들이 날마다 전자렌지 돌려서 수건에 싸서 안고 노네요.ㅠㅠ;
빨랑 커버만들어줘야겠어요
집에도 몇개쯤 만들어야
가족들 각각 한개씩 가지고 사용할것인데
선물로 갔던 곳에서 그러네요.
딸을 줄지 아들을 줄지 ...ㅡㅡ;
그러게요.
만드는 시간도 그렇지만 팥도 만만찮은데
여러개 만들어서 선물할 수도 없고
짬짬이 몇개 만들어봐야겠어요.
수놓느라고 시간은 좀 걸렸지만
꼭 만들어보고 싶어서
기쁜 마음으로 만들었답니다.
그런데 같은 질감 천으로 만들어야 더 이쁠듯해요.
질감이 다르니 투박한 느낌이 들고
귀여운 느낌이 덜 하네요.
부분사진이에요.
고양이는 면으로 된 벨보아
귀는 땡땡이 골덴
물고기는 수건 잘라 만들었고
옆의 지느러미 부분은 면끈 사용했어요.
팥주머니는 고양이 안에만 들어있지요
머리아프고 기분 안좋을때는 바느질이 짱이에요.
더복잡할때는 그것도 손에 안잡히지만
그래도 주고 싶은 사람들 있다는거 좋은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