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게를 다시 하고 있어요.
한참 좋아하다가 실증쟁이라 한참을 안했었었는데 뭔 바람인지 요즘은 뜨게만 하고 있나봐요.
손으로 만드는거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맨날 보기만 하다가 뜨게 까페들이 다 게시물을 올려야 정보를 오픈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없는 솜씨지만 찍어서 올리려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었는데요
워 스마트폰이 이런거군요..
사진을 찍고 편집도 되고.... 거기서 바로 네이버로 올릴수도 있고.. 여지껏 제가 쓰던건 스마트폰이 아니라 마이피플 폰이었던듯해요.. 게임기거나..
스마트폰이 아물 대단해도 사진 솜씨 없는건 숨겨주진 않지만 그래도 자꾸 찍어버릇 해보려구요.
각설...
처음꺼랑 두번째껀 넥워머 예요
남는 실 정리 차원으로 뜬건데 실이 다 너무 좋은 거라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서 ...남편거 로 만든거구요.
첫번째껀 단추로 여미는거고 두번째껀 일체형이예요.
세번째랑 4번째는 같은 실로 만든건데 날개사로 뽀실 뽀실 한실이 매력이예요.
세번째는 손가방... 아고 뜨게는 재밌었는데 이게 퀼트도 손놓은지가 쫌 되서 손바느질 하는게 어찌나 꾀가 나던지..
뜨게 하는부분은 2시간도 안걸렸는데 손바느질 할부분은 퀼트 재료 찾고..... 안감 원단 세탁하고 다리고ㅠㅠ
정말 정말 귀찮 았어요.
그래도 안감이 너무 화사 하고 맘에 들어서 열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딱 장지갑에 휴대전화 하나 들어갈 사이즈라 편하게 들고 다니기 좋은듯해요..
그리고 그 옆에껀 머리끈 나름 깔맞춤으로 한번 만들어 본거...
다 별거는 아니고 집에 잇던 실 소진 차원으로다가 만든거예요.
하루에 한개씩 만드는 속도라 사진 안찍은것도 아직 몇개 더 있어요
사진을 찍게 되면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