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순두부 찌개

| 조회수 : 7,122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0-31 11:27:36


사진 올리기가 예전에 비해선 훨씬 쉽지만, 그래도 만만찮네요.
저기 아래 **님(좀있다 보고 올께요)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오른버튼을
누르니, 사진이 순서대로 불려 오네요. 정말 감사해요^^

글고, 오늘 또다른 문제가 생겼네요.
풍경사진을 올리고 요리사진을 올리려니
맨뒤에 올린 사진이 맨위로 올라가서
두편에 나눠서 올리게 됐네요
이것도 방법 좀 알려주세요^^;;

우선 순두부찌개
뚝배기를 살짝만 달궈서(따뜻한 정도로만)
참기름 받숟가락으로 한숟가락 넣었어요.


참기름이 살짝만 따뜻해지면(뜨거워지면 타니까)
고춧가루 받숟가락으로 푹 반숟가락만 넣어서 
살짝만 기름 묻혀주고요


돼지고기 목살 한장을 작게 잘라서
 후추.소금 간한후에 완전히 익혀 줍니다.



e
돼지고기가 익으면 
작게자른 김치를 넣어 볶습니다


김치를 달달 볶은 상태



물을 한컵 넣고(저희집은 두컵을 넣었습니다)
끓입니다.
끓으면 순두부를 풍덩 넣습니다




사진이 참 내맘대로 안되고 흔들렸네요.
순두부 넣은후 저희집은 잘게 조각 냅니다.
그런후에
양념장을 얹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계량스푼이 들어갑니다 ^^;; 사진찍느라 정신 없었어요...
(진간장 1작은술,국간장 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그리고 청양고추(저희집은 넣어요..)


끓을락말락하면 계란 한개를 
풍덩 넣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보니

계란이...계란이
잠수를 했더군요 ^^;;
이상...이렇게 하면
정말 맛있고 귀여운 맛의 순두부찌개가 됩니다.

음식에 귀여운 맛이 어디있냐구요?
정말 맛있는 음식은 귀여운 맛이 나요.

제 친구가 끓여주는 다방커피가 그렇구요.
도서관에서 원두커피를 시연해 주던데
원두커피가 정말 좋은거였는지...

정말 진하고 귀여운 향이 나더라구요(전 커피를 끊어서 먹지는 못하고,,,향만...)

어쨋든 순두부찌개 한냄비 끓이는게 더 빠르겠어요.
이렇게 글 올리는것보다^^;;

참 저렇게 끓인거 초딩4학년이 다 먹어치웠답니다. 점심때..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도끼
    '11.10.31 11:55 AM

    왜 똑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계속 중복해서 올리시나요

  • 2. 벚꽃
    '11.10.31 12:00 PM

    음..
    전에 올린거 뒤죽박죽이 되어서
    제대로 올리려고 한거예요^^;;

  • 3. 찬미
    '11.10.31 2:29 PM

    사진올리기 수월해졌지만 그래도 아직 잘 안되시죠^^
    자꾸 하다보심 쉬워질 날도 오겠지요
    그나저나 사시는곳에 저렇게 멋진 공원이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부럽 ~~ㅎㅎ

  • 4. waneeviva
    '11.10.31 6:47 PM

    순두부찌개 정말좋아하는데 집에서 끓이면 계속 실패해서...
    벚꽃님 레시피대로 함 해봐야겠네요^^
    전 사진올리기 못해서 아예 글도 못쓰고있는 원시인 눈팅족입니다 ㅋ

  • 5. 꼬꼬와황금돼지
    '11.10.31 9:53 PM

    아이고 글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벗꽃님버전 순두부찌개 넘 맛나보여요~

  • 6. 구흐멍드
    '11.11.1 4:38 AM

    벚꽃님..저 순두부찌개 정말 좋아해서 한국갈때마다 꼭 먹고 왔는데 올 여름 방문했을때는 정신없어서 못먹었어요..ㅠㅠ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주말에 아시아 마트 가서 순두부 사올래요~!!

  • 7. 마토
    '11.11.1 10:29 AM

    저도 순두부찌게 너무 좋아하는데, 이외로 맛내기 어려운게 순두부 찌게인거 같아요.
    한번도 집에서 만족스럽게 먹어본적이 없는데,
    벚꽃님 레시피로 다시한번 도전해 볼께요...

  • 8. 미남이엄마
    '11.11.3 1:18 AM

    앗, 저도 순두부찌개 완전 좋아하는데!
    집에서 한 번 끓여보고 신랑도 저도 '이게 뭥미' -_-
    그냥 마트에서 천오백원짜리 양념 사다 끓여 먹어요.(오늘도 먹었어요ㅋㅋ)
    다시 한 번 도전해 보렵니다~

  • 9. yellowlove
    '11.11.4 7:29 PM

    순두부찌개 잘못끓이는데 도전해보겟습니다아항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6 챌시 2025.06.27 2,699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9 andyqueen 2025.06.26 4,297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6 요보야 2025.06.26 3,272 2
41165 냉장고정리중 6 둘리 2025.06.26 3,935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727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5,913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619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9,937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469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501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37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986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189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54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65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178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49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800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411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89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95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38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992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37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07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685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15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5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