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기가 예전에 비해선 훨씬 쉽지만, 그래도 만만찮네요.
저기 아래 **님(좀있다 보고 올께요)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오른버튼을
누르니, 사진이 순서대로 불려 오네요. 정말 감사해요^^
글고, 오늘 또다른 문제가 생겼네요.
풍경사진을 올리고 요리사진을 올리려니
맨뒤에 올린 사진이 맨위로 올라가서
두편에 나눠서 올리게 됐네요
이것도 방법 좀 알려주세요^^;;
우선 순두부찌개
뚝배기를 살짝만 달궈서(따뜻한 정도로만)
참기름 받숟가락으로 한숟가락 넣었어요.
참기름이 살짝만 따뜻해지면(뜨거워지면 타니까)
고춧가루 받숟가락으로 푹 반숟가락만 넣어서
살짝만 기름 묻혀주고요
돼지고기 목살 한장을 작게 잘라서
후추.소금 간한후에 완전히 익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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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가 익으면
작게자른 김치를 넣어 볶습니다
김치를 달달 볶은 상태
물을 한컵 넣고(저희집은 두컵을 넣었습니다)
끓입니다.
끓으면 순두부를 풍덩 넣습니다
사진이 참 내맘대로 안되고 흔들렸네요.
순두부 넣은후 저희집은 잘게 조각 냅니다.
그런후에
양념장을 얹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계량스푼이 들어갑니다 ^^;; 사진찍느라 정신 없었어요...
(진간장 1작은술,국간장 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그리고 청양고추(저희집은 넣어요..)
끓을락말락하면 계란 한개를
풍덩 넣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보니
계란이...계란이
잠수를 했더군요 ^^;;
이상...이렇게 하면
정말 맛있고 귀여운 맛의 순두부찌개가 됩니다.
음식에 귀여운 맛이 어디있냐구요?
정말 맛있는 음식은 귀여운 맛이 나요.
제 친구가 끓여주는 다방커피가 그렇구요.
도서관에서 원두커피를 시연해 주던데
원두커피가 정말 좋은거였는지...
정말 진하고 귀여운 향이 나더라구요(전 커피를 끊어서 먹지는 못하고,,,향만...)
어쨋든 순두부찌개 한냄비 끓이는게 더 빠르겠어요.
이렇게 글 올리는것보다^^;;
참 저렇게 끓인거 초딩4학년이 다 먹어치웠답니다. 점심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