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풍기근처..먹거리집..

[배부른소크라테스]

주말 풍기 여행중 먹어본 먹거리 세가지..괜찮네요..처음 인터넷보고 긴가민가 했는데 가서 먹어보니 맛나더라구요...


1. 정도너츠... 풍기 새마을 금고 근처 골목길...
인삼,허브,생강,커피...맛 도너츠..이건 생각했던거 보다 더 유명하더라구요..
맛도 반중도 두껍지않고..인생 생각향도 생각보다 진하지않아..맛나더라구요..

2. 전통묵밥....부석사가는길 순흥면 초입
순흥면을 쭉가서 s-oil 근처에서 나오는 묵밥집말고 마을 초입 우측에 보이는것이 진짜...
12시쯤가서 먹고 나오니까...사람들이 바글바들...일반음식점에서 파는것처럼 메일묵이 탱탱하지않근게..
직접했겠구나하는..나름의 확신을 가지고 먹게됨...단점은...배가금방꺼진다...2시되니까 배고퐈~

3. 풍기인삼갈비...풍기시내 동쪽즈음(정확하게 말로는 잘.,,.^^;; 네비나 콩나물 이용하면 후딱알게됨)
  불고기도 괜찮고 육회비빔밥도 괜찮고..근처 영주가 식육으로 유명해서인지 고기도 괜찮아요..
인삼불고기는 고기도 굉장히 연하고..맛있네요..거기오는 다른사람들은 주고 곰탕을 먹더라고요..
주의할건...최초 제공되는 반찬중 대다수는..리필이 안된다는..허허...



p.s 못보신한후...희방사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풍기온천에서. 구석구석씻는것도...좋을듯~~~

[unique]

^^ 정도너츠는 예전 정아분식이었지요.
예전에는 그런종류의 도넛은 동네 빵집에서도 살수 있었던것인데
정아분식에서 인삼생강을 넣어 개발 한것 같더군요.
정아분식 시절에 쫄면 먹으러 자주가곤 했습니다.
뭐 물론 영주 중앙분식 쫄면이 최고지만 아쉬울땐 정아분식도 갔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신문에 나면서 아예 도넛만 팔더군요.
지역분들보다는 외지인들이 더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풍기온천도 좋습니다. 물이 정말 좋은데 시설은 살짝 목욕탕 필~ 납니다. ^^;;
소백산 한우도 아주~ 아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