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주변 음식점 어디가 좋을까요?

[may]

친정 엄마 생신이시네요.
결혼 하구 아기 낳고 늘 챙겨드린다 하면서 아직도 제대로 식사 대접 못해드렸어요.

마음이야 저희 집에 모시고 정성담긴 음식 대접해드리고 싶은데
돌 갓 넘긴 아기 데리고 할 엄두가 안나네요.

늘 외식할 필요있냐시며 간단히 집에서 음식하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 생신에 엄마가 상차리는 것은 아니다 싶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구반포 중국음식점. 해물 부페 말고 다른 곳도 알려주세요.

우선을 서래 마을 입구에 있는 서래본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보신분도 어떤지 알려주세요.

[유리네]

서래마을 넘어 방배동 내려 가는 길에 세시셀라 옆의 더 컷이라는 철판구이집 한 번 가보세요

[에스더맘]

구반포- 중국집은 왕금성이 맛있고요. 일식은 식도원이 점심 코스로 나오는데 괜찮아요. 이 두곳이 그래도 손님대접하는 장소로 괜찮고요.
서래본가- 오픈할 때부터 다녔는데 갈비탕 먹고 배탈나서 그담부터 안가요.
오리고기 좋아하시면 센트럴시티 놀부유황오리가 그래도 낫고요. 한정식 좋아하시면 법원뒤 대나무골이 제가 자주가는 곳입니다. 전번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리브가]

왕금성 전화번호 알수 있을까요?
그리고 배달도 되는지요?
집근처라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요 ^^
저는 그동안 다빈 에서만 먹었는데 맛이 예전같지 않아서요

[문소희]

성모병원 넘어 법원 건너편에 있는 고깃집도 맛은 괜찮은데요..

[주경마마]

마자요, 배달 안되요.
전 중국집은 함지박사거리에서 까페골목 쪽으로 가다가 있는 "주덕성"이 젤루 맛있던데요.

[조세핀]

왕금성은 그저 그렇던데요. 아주 맛있는 집은 아니었어요.

[용감씩씩꿋꿋]

반포 백화점 뒤쪽으로
황제라고 작은 중국집 있어요
저희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