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7단지 건너편 주택단지에 있어요.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기 어려울듯... 아, 농협후문 앞에 있는 식당이예요.)
1년전 쯤 개업식한다고 크게 써있어서 한번 먹어보고 맛이 그냥그래서
한번도 안가고 있다가,,
저희가 자주 애용하는 고기집이 최근에 망했는지 없어져서
다시 한번 가봤습니다.
개업식때는 사람들이 와글와글하던데
한명도,,, 저희 식사하는 중에도 손님이 단 한명도 없대요.
결론은.. 70~80점 정도는 됩니다.
홀이 깨끗하고,
샐러드와 양파가 맛난 키위 드레싱에 같이 나오구요. (양이 무지 많아요 ^^)
이건 100점. ㅋ
고기맛은 80점
(돼기갈비라고 하네요,.)
공기밥시키면 나오는 된장찌개 100점. ㅋ
근데 샐러드와 김치 외에 다른 반찬이 없다는건 조금 아쉽네요.
숯불에 구워주고요.
사장님이 무지 친절한데 조금 소심한듯,, 부끄러움이 많으신것같아요.
아기랑 같이 갔었는데
배려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였어요. (아기있는 쪽으로 안 오고 돌아서 다니는 등..)
식당이 깨끗하고 곳곳에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데,
이거 하느라 돈이 많이 들었을텐데
손님이 하나도 없으니,,
먹으면서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우리만 있으니까 좀 불편하기도 하고. ㅎㅎ
돼지갈비 생각있으신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보통 이상은 됩니다.
메뉴가 딱 왕갈비 하나예요
손님이 없어서 그랬는지 다른 메뉴는 다 종이로 가렸더라구요.
그리고, 더불어,, 질문이요.
정자동 사시는 분들, 맛있는 삼겹살집 어디로 다니시나요.
우리는 삼겹살을 좋아하는데.. 이제 갈곳이 없어요. ㅜㅜ
(그 전에는 보성녹돈이라고.. 여기도 7단지 맞은편 골목에 있는 곳인데..
최근에 망했는지 없어졌네요.
식당은 좀 지저분했어도 고기맛은 정말 최고였는데...
사장님도 친절했고.. ㅜㅜ )
맛있는 삼겹살집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려요.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분당 정자동 한닢갈비
푸른거북이 |
조회수 : 3,878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8-08-18 12: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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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혀늬맘
'08.8.18 4:06 PM'삼다가'요 제주흑돼지고기예요.
2. 푸른거북이
'08.8.18 7:01 PM삼다가, 삽겹살 1인분에 얼마나 하나요.
검색해보니 맛있긴 한데 비싸다는 의견이 많아서리...
너무 비싸지만 않다면,, 고기 질만 좋다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여기말고 또 맛있는 곳은 없나요,
저는 정자동 KT근처에 살아요.
먹자골목에 그 많은 식당중에 삼겹살 맛있는곳이 없을까요..
몇군데 가봤는데 맛이 그닥 없어서요...3. 혀늬맘
'08.8.18 8:02 PM네이버에 '분당맛집알려주기' 까페가 있어요. 검색해 보셔요^^
4. 콩콩
'08.8.20 6:25 PM멀어도, 게다가 분위기라는 건 아예 없지만...고기 하나만 오로지 괜찮으면 된다고 하신다면...
야탑에 있는 '덕영' 고기집 추천합니다.
식육식당 스타일이라 그 부분이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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