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에 망향국수집이요

[혜진군]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국수 생각많이 나시죠
근데 비빔국수가 집에서하면 은근 맛네기 어렵다는....
근데 울아들 친구엄마가 가르쳐줘서 알았는데 맛있더라구요
김치를 잘 익힌맛인데요 개운하고 좋아요
근데 자주가니까 조금 질리더라구요
이집땜에 주말에는 도로가 막혀요
평일에가심좋아요 미사리까페있는쪽에서 쭉직진하면 나와요 퇴촌방향 끝쪽이네요

[win mouse]

위치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남편이 국수라면 사족을 못써서

[餘心]

이 집에 본점은 연천에 있습니다. 후배가 군복무하던 부대정문앞에 있던건데 아무튼 맛이 예술이었습니다. 그 맛에 반하여 이 후 십수년을 그 국수 한그릇 먹겠다고 두세시간을 차를 달리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몇년 전에 주인아줌마 큰딸인가가 길동에 오픈 했다가 미사리로 옮긴 것입니다. 참고로 막내딸은 포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천 주인아줌마말로는 일산에도 내신다고 하셨으니까 벌써 4개점포가 되네요.

위치는 미사리는 윗 님이 말씀하신대로 디립다 달리다 보면 눈에 띄입니다. 찾기 쉽습니다.

연천 망향비빔국수 위치는요. 의정부에서 동두천 방향으로 가다가 연천 이정표 지나서 쫌만 더 가다보면 주내 검문소가 나옵니다. 이 검문소를 지나자 마자 고가도로 우측으로 들어서서 철길 지나 1Km쯤 가면 좌측에 망향 비빔국수라는 간판이 보일껍니다. 참고로 8210부대 앞입니다.

[레드티]

맛나겠어요...주말에 먹으러 가야지...ㅋㅋ

[쌤보리산]

저는 집이 양평이라 설에서 집에 가는 길에 사가지고 간답니다~
서울쪽에서 미사리쪽 끝에 가다보면
팔당대교 진입하기 바로 전 우측에 위치해 있어요~
바쁠땐 2~3인분 정도 양을 미리 포장해놓으니깐
후딱 차 시동도 끄지 않은채로 살 수 있답니다~
집에 가서 포장되어 있는 국수만 삶아 버무리면 되니깐
국수가 뿐다고 포장 못해가는 건 없겠죠? ㅎㅎ
글구 국수만 건져 먹는게 아니라
국물조차 야채나 과일을 푹 우려낸 거라
쭈~~~~~욱 마셔줘야 한다는 거 잊지마삼~~~~ *^^*

[빛서린]

저도 이 집이 길동에 있을때부터 단골이었답니다.
새콤달콤매콤~~~ 여름에 끝내주는 메뉴죠~~~~

[win mouse]

덕분에 토요일에 잘 다녀왔습니다.

[혜진군]

맛있게 드셨는지....잘다녀오셨다고 해주셔서 기분좋으네요^^

[해피지니]

토요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칼국수를 먹으러 갈까? 국수를 먹어볼까? 망설이다 더 추워지면 국수 먹기가 좀 그래서 가 보았어요.
<곱배기 5,000원/보통 4,000원/애기국수 1,000원>.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어주었답니다 .
진작 알았더라면 여름내내 먹었을텐데.. 맛있는 집 가르쳐 주셔서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