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차우 다녀왔어요

[카페라떼]

지난 주말에 도산대로변에 있는 아시아 차우 다녀왔어요

예전 미스터 차우일때보다 가격도 착해지고 음식도 좀 나아진듯 하네요

저녁 시간에도 딤섬 무제한 메뉴가 있길래

(요리 두 가지에 볶음밥 나오고 10 여가지 딤섬 무제한)

먹어봤는데 가격대비 만족이에요 (3만원)

1 월달에 아크로비스타 지하 지샹에 가서 5 만원짜리 정식먹고 너무 속상했거든요

중식 코스먹는데 맨 마지막에 나오는 짜장면이 그리 맛있는 경우는 첨이었어요

(요리가 간도 안맞고 주로 짜면서 너무 맛없어서 거의 남겼거든요)

간만에 괜찮은 식당 하나 발견해서 글 올립니다.

저 아시아 차우랑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에요

[식도락가]

저는 중국음식애호가입니다. 웬만한 요리사수준의 재료감별등은 자신있습니다.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의 "지샹"은 5년 단골인데 그집은 몇개 아주 특별하게 잘하는 요리가 있습니다. 그냥 코스로 시켜먹는 것도 좋지만, 아주 평범한 탕수육도 굉장히 쫄깃거리면서 바삭합니다. 두마리토끼를 다 잡을수없는데 비해 너무 훌륭합니다. 또 오룡해삼. 깐풍전복. 북경오리(그 껍질도 바삭하고 맛있지만, 고기를 갖은재료와 볶아서 양상추에 얹어, 소스를 발라 먹는 맛이란...),흑식초양갈비, 연두부요리..등등 그리고 갈때마다 굉장한 V.I.P들이 많이 오는 집리더라구요.,.
우리아들은 특히 이집 냉면에 뿅갑니다...
신라 팔선?? 이집이 훠얼 끝내줍니다...
자장면 한그릇을 먹더라도 파인애플주스를 후식으로 주는 집.... 커피까지도 환상인 집입디다..
이번 저희 시아버지생신도 예약했어요... 강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