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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맛 탐험5)연신내 tgif

| 조회수 : 2,669 | 추천수 : 85
작성일 : 2007-09-06 08:12:30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뭔 분위기야 질책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희 어제..신랑 생일 두번째 이벤트로 오랜만에 연애적 분위기 낸다고 갔었습니다.
와인이 별로 맛이 없었지만....뭐..생일 쿠폰으로 받고 식사 잘하다가..
셀러드바 치우는 소리에 완전히..당했어요.
9시 조금 넘어서 부터 십여분은 셀러드바 밑의 얼음 깨는 소리에 앞에 앉은 신랑과 대화 조차 불가능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대충 먹고 나왔지요.
신랑 눈치 보이고 짜증나고..돈내고 밥이 코로 들어 가는 지 입으로 들어 가는지..
따금하게 뭐라 할래도...
다른 테이블도 전부 짜증 난 눈초리..
아무래 셀러드바 영업이 9시 30분 까지 라지만..
엄연히 영업시간에 손닝 밥먹는데..그렇게 치워야 하는지...
매니저로 보이는 양반 한테...
지나가면서 딱 한마디 햇어여.
"이제 끝난거냐구"
길게 뭐라 해줄껄..
우리 오붓한 시간만 깨진거 있죠. 너무너무 화가 나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olHot
    '07.9.6 12:07 PM

    항의하시지 그러셨어요.
    식사에 방해가 될 정도였다면 정말 문제있는 레스토랑이네요.

  • 2. 해피
    '07.9.6 11:51 PM

    연신내 티지아이 정말 최악이에요..
    친구들이랑 저녁먹으러 갔었는데, 무슨 밥이 들어간 메뉴 시켰다가 완전..
    밥인지 죽인지 모를 것을 가지고 오질 않나, 물을 확 엎고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이
    가버리질 않나 -_-;; 황당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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