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잔치 장소 알아보면서 ... 예약한 곳... 분당 정자동 올리브부페

[mulan]

친정집 할머니 팔순잔치떄문에 장소 알아보면서 정말 많은 곳을 알아봤어요.

호텔부터 한정식집 부페 등등

팔순잔치이지만 다른 손님은 초대 하지 않고 오로지 아버지의 7남매 형제가족들과 할머니할아버지 형제자매분들만

약 50명 모이시는 잔치였거든요.

단독연회장이면 참 좋겠다 싶어서 정말 돌잔치 전문 장소까지 다 알아보면서 샅샅이~ 뒤졌어요.

팔순잔치인지라 사람이 적어도 흥이 나야 하니 노래가 빠질수도 없고 상차림도 해야 하고

형제분들이 지방에서까지 올라오시는데 대접하는데  중요한것은 음식도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도 맛깔스러워야 하고....

보통 회갑연장소를 예약하는데 어르신분들이 생각하시는 조건이  ( 음식값, 음식맛, 상차림여부,노래방이나 가라오케시설여부,사회자,사진 2~3컷 ... 그밖에 장소의 교통상황 등등 ...) 이잖아요.

진짜  어렵더군요.

호텔로 하니 노래가 안된다는 곳이 많고 50명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부페를 해주는곳도 별로 없고 된다고 하면 음식값이 1인당 6만

원이 넘어서 부담되고 (^^;;) ...

그래서 이래저래 한달도 남지 않아서 서울에서는 조금 멀지 싶었지만 분당 정자동까지 갔습니다.

어차피 서울이나 분당이나 모이는건 몇십분 차이다 싶어서 ...

그런데 참 괜찮았어요.

아직 잔치를 하진 않았는데 우선 음식맛이 마음에 들더군요.

120여가지 음식이 있는데 가격대비 성능도 훌륭하다 싶었어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점심시간이 사람도

꽤 많더라구요.

물론 팔순 잔치는 상시부페가 있는 곳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부페는 지하이고 1층에 있는 단독연회장(80명 좌석정도)

이예요.  단독연회장이 너무 예쁘고 돌잔치를 전문으로 하려고 오픈했다고는 하는데 여러가지 파티 장소로

  아담하면서도 예쁘고 음식도 100가지정도는 나오는것 같아요.

  네이버에서 올리브부페 찾으면 나오는데 가격도 상시부페는 25000원 정도인데 단독연회장은 30,000으로

  단독연회장에서 상당히 많은 종류의 음식을 먹을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더라구요.

  계약하고 음식을 맛볼수 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부모님도 상당히 만족스러워하시고 (물론 맛이야 주관적이지만)

  저도 아주 좋은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팔순잔치 하고 나서도 한번 평을 올려볼꼐요~

  장소 알아보면서 하도 많이 알아봐서 ... 다른분꼐 도움될까 하여 올려봅니다. ^^

  http://www.olivebuffet.co.kr ...

  제가 먹어본바... 음식이 대체적으로 맛있고 깔끔하고 ... 그렇더랍니다. ^^

  

[에스프레소]

제가 찾던 정보네요.
저희도 곧 친정엄마 팔순 가족모임 있는데 ....

남편이랑 미리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