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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메이필드 호텔 부페..

| 조회수 : 6,672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07-02-24 12:41:30

어제가 결혼기념일이였어요.

저희 가족이 저녁식사 장소로 정한 곳은 메이필드호텔 부페였는데...

우선 저희집에서 멀지 않고(김포공항 근처) 그곳 식사권이 있었던지라... 그걸 사용하기위해서라도..

가격은 특급호텔보다는 조금 저렴한듯하구요( 45000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해요.. 아이들은 반값정도.. )

6시반쯤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더군요. 근데 7시반쯤되니 사람이 많아지더라구요.

음식은 가짓수는 많지 않으나 하나하나 다 맛있었답니다.

회는 싱싱했는데 초밥종류는 그다지 권할만하지 않고.. 중식 종류가 조금 많은 편이고.. 꼬리로 만든 갈비찜도 맛있었답니다.

파3 골프장도 있던데.. 언제 연습해서 날씨 좋은날 친구들과 같이 와도 좋겠다 싶더군요.. (주중 2만2천원)

나중에 푸딩이랑 치즈케잌까지 먹었더니 안그래도 명절때 많이 먹어서 심각한데.. 앞으로 며칠 자중해야 할 듯 합니다.

점수를 준다면 어정쩡한 호텔 부페보단 오히려 낫다 싶어요. 조용하기도 하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르플로스
    '07.2.24 6:09 PM

    그러지 않아도 잡지에서 메이필드 호텔 커피숍 하고 정원을 봤어요...좋아뵈서 한번 가볼라구 했는데..
    뷔페도 괜찮군요.

  • 2. 루이*^^*
    '07.2.25 3:58 AM

    완전 공감 합니다^^

  • 3. 체리필터
    '07.2.26 9:21 AM

    저도 메이필드 좋아해요..조용해서 가족과의 식사는 최고죠^^

  • 4. 코코샤넬
    '07.2.26 9:47 AM

    저도 메이필드 호텔 좋아요, 한식당도 괜찮더라구요.

  • 5. 작은정원
    '07.2.26 10:36 AM

    조경전문 기업에서 만든 호텔답게 정원이 끝내줘요. 아담하고 조용하고...꽃필때 가본다하고 아직 못가봤네요...부페음식도 종류보다 실속이에요. 즉석요리들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고...^^

  • 6. angie
    '07.2.26 2:13 PM

    저도 메이필드 강추입니다.
    그리고, 여기도 특급 호텔이라고 하던데요.
    날이 좀 따뜻해지면 식사하고 나서 호텔정원에서 좀 쉬고 오기도 좋더군요.

  • 7. 공동변비구역
    '07.2.27 2:16 PM

    전 연말에 갔었는데요 연말이었는데도 사람이 혼잡스럽게 많지않아 좋았어요
    음식도 괜찮았구요.
    좀 일찍가서 정원에서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그것도 좋더라구요.
    건물이랑 정원이랑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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