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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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플러싱 <파도횟집>의 20주년 런치스페셜
에스더 |
조회수 : 8,425 |
추천수 : 351
작성일 : 2006-11-18 15:14:08
남편과 런치스페셜을 먹으로 플러싱으로 가고 있는데
라디오코리아에서 마침 파도횟집 주방장과 인터뷰를 하는 것이었어요.
20주년 기념으로 런치스페셜을 더욱 싸게 대접한다구요.
값 때문만이아니라 좋다는 소문만 듣고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원래 정했던 행선지를 바꿔 파도횟집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이 깔끔하군요.
식당은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메뉴판입니다.
저는 회덮밥을 시켰구요.
남편은 대구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파도횟집은 봉사음식(밑반찬, 스끼다시)을 잘 주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먼저 전복죽이 나왔어요.
그리고 생태튀김. 이것도 맛있었구요.
생태튀김이 아주 맛있어서 싹싹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알찜과 깍두기. 위에는 배추된장무침과 굴 속배추샐러드.
제가 주문한 회덮밥. 회가 신선했어요.
마사고도 듬뿍. 초고추장에 썩썩 비벼서 회덮밥을 잘 먹었습니다.
남편의 대구매운탕.
대구도 신선했구요, 매운탕을 제대로 잘 합니다.
check가 나왔는데 세금 포함해서 12달라. 20주년 기념 런치스페샬이라서
회덮밥은 5.99달라, 대구매운탕은 4.99달라였어요.
파도횟집 건너편 풍경.
파도횟집 바로 오른쪽에 있는 뮤직카페 쉐그린. 아직 가본 적이 없는데
주인 전언수 사장님은 옛날 쉐그린이라는 유명한 듀엣의 멤버였습니다.
히트곡 중에 동물농장이란 코믹한 노래가 있지요.
파도횟집 옆골목에 있는 해피바잉가구점의 뒷문.
이 가구점에도 아직 가본 적은 없어요.
파도횟집 건너편에 295번 하이웨이를 안내하는 대형간판. 한글로 씌어 있답니다.
이 건물에 한국 애기옷 가게, 한국 이발소, 샤프여행사 등이 들어 있네요.
에스더의 요리세상, 도자기, 그리고 여행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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