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의 작은 카페겸 레스토랑이에요
이름은
내 마음은 콩밭
생긴지 얼마 안되고 너무 외진데 있어 많은 분들이 모르실거라 생각해 올립니다....
자꾸 부암동 자랑이 되는 것 같은데,,, ㅋㅋㅋ 동네이다 보니 제가 자주 애용하는 곳으로 올려 보아요.
친환경을 모토로 어머니와 딸이 운영하는 곳이에요.
커피 맥주 등의 음료와 간단한 유기농 음식을 즐기실 수 있어요.
주인분들의 마음이 참 곱고 가게도 재미나요.
주인 아주머니가 직접 리폼한 재활용된 옷, 소품들도 살 수 있고요.
가격도 제 기억으로 별로 비싸지 않았어요...
위치는 부암동 언덕 아래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경복궁 3번 출구에서 아무 버스나 타시고 자하문터널입구에서 내리세요. 온 방향의 반대쪽으로 10 미터정도 되 올라 가시면 Partsparts라는 디자이너 샵이 나오고 그곳을 끼고 왼쪽 골목으로 30m정도 올라가세요...
주택가라 아무것도 없지만 왼쪽에 내마음은 콩밭이 나타납니다.
지난 여름 주인분이 파티를 기획했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냈지요.
파티에서 일회용 접시 대신 동그란 뻥튀기 과자를 접시로 사용했는데 참 인상적이었어요.
문화 예술쪽 일하시는 분들이 자주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운영자의 마인드가 참 맘에 들어요...적게 쓰고 다시 쓰고 바꿔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