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어머님이 음식을 다 해두셔서 몰랐는데....
이 번 설에 어머님이 꽂이전을 하신다고 저보고 재료를 꿰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그냥 보기 좋게 색 맞추어 끼웠더랬지요.
그런데.... 중간에 끼어 있는 소고기가 잘 익지 않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미리 익혀서 끼우는 것인지요?
어머님은 좀 불편하고 그래서, 아무소리 없이 그냥 있었는데.....꽂이의 소고기가 덜익어서 다른 식구들이 잘 모르고 먹는데 제가 괜히 깨름직 하더라구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