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네가 지방에서 올라와 맛난거 사줄려고 여기저기 헤매다 여기가 맛나다 해서
당일 아침 주문했어요. 참석 인원이 좀 되어서 미리 주문을 해 뒀는데 빠지는 사람이
있어서 주문변경을 요청했더니 안 된다고 하더군요
뭐..일단 주문해뒀으니 할 수없이 그러마 했습니다
예약시간을 7시에 했는데 차가 밀릴거라 생각하고 일찍 출발해서 1시간 일찍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들어갔더니 왜 이리 일찍 왔냐고 하더군요
그리고서 1시간 내내 물한잔 못 얻어 먹었어요
일행이 7시쯤 도착했는데 금방 나올줄 알았던 오복탕과 백숙이 20분이 지나야 나오더군요
맛도 그냥저냥 ..
식당이 서비스업종인데 너무 하지 않나요?
계산하고 나오면서 불쾌한 마음 이루 말할수 없더군요
아..그때 한소리하고 나오는건데
여러사람이 있어 그 소리도 못하고 왔네요.
두고두고 속상합니다.
그사람들한테는 일반 손님이겠지만
저한테도 모두 귀한 사람들이고 좋은 분들께 맛나는 음식 대접하고 싶어
기분좋게 갔다 정말 기분 잡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