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오늘 오후 차를 몰고 갔습니다. 가서 짬뽕이랑 탕수육, 짜장 시켜서 배부르게 먹어야지... 하고
저 대학 다닐 때부터 20년 넘게 단골이라, 그 분들은 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식당인데...
좋은 재료로 심심한 듯 깔끔하고 품위있는 음식들,,, 늘 감사히 먹고 왔는데....
오늘 가보니 편의점으로 바뀌어버렸어요. 얼마나 황당하고 속상하던지요.
혹시 어디로 옮겼는지. 분점같은 것은 없는지,,,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앞으로 저는 이제 어디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 누룽지탕, 이런 중국 음식 먹어야할까요?
우리 아이가 사랑한 음식점이 벌써 2개가 문을 닫아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