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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쫄면이 맛있는 분식집은?

| 조회수 : 8,09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1-09 13:41:32

쫄면 안 된다고 되뇌다 보니 생전 안 먹던 쫄면이 먹고 싶;;;;;;;;;

쫄지 않는 여러분~

쫄면 맛있게 하는 분식집을 수배하니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 

발상의 전환 (borabora)

82cook은 나의 온라인 친정. 먹고 사는 일에 관심이 많은 K-엄마입니다.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윤맘
    '12.1.9 11:59 PM

    이대 앞에 있는 "가미" 요. 쫄면에 달걀 넣은 멸치국 한 수저 ㅎ

    이 밤에 자판치며 침 흘리네요...

  • 발상의 전환
    '12.1.11 5:42 PM

    가미하니까 갑자기 주먹밥 생각이...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슨 침)

  • 루루
    '12.1.23 6:54 PM

    가미 ㅠㅠ 학교 다닐 때 먹던 딸기 빙수, 주먹밥 우동 생각나네요. ㅠㅠ

  • 2. 까만봄
    '12.1.11 2:00 PM

    좀 멀지만...
    경주의 명동쫄면이요...
    우동,비빔,오뎅 쫄면만 3가지 팔아서 빌딩 올린 집이요...
    진하고,다소 비릿한멸치 육수에 쑥갓 고명...
    비오는날은 먹고 싶어서 울어요.ㅠㅠ

  • 발상의 전환
    '12.1.11 5:43 PM

    경주라굽쇼? ㅠㅠ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 중에 하난데, 꼭 가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기다려라, 경주!!!
    (먹고 싶은 게 많아, 궁금한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은... 발상의 전환ㅋㅋ)

  • 3. Hammond
    '12.1.12 12:41 AM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경주 명동쫄면 정말 아니에요. 저도 물어물어 찾아갔었는데 친구들한테 욕 엄청먹었어요. 그냥 학교앞 분식집이 더 맛있었어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검색해보시고 가세요. 이대 앞 가미는 학교때 많이 다녀서 맛있다 할수있구요. 도움 되었음 좋겠어요.

  • 4. 까만봄
    '12.1.12 1:36 PM

    윗님 말씀 맞아요.경주명동쫄면...
    타지인들은 뭥미?할수 있는맛이예요.
    한마디로 익숙하지 않은 맛인데...
    저도 서울분들 입맛에는 상식적인 맛이..
    가미분식 스타일인거 알아요.
    근데...
    경주 지역 사람들은 인이 배겨서 안먹고는 못사는 음식이 명동쫄면의 유부 쫄면이랍니다...(비빔은 비추)
    제가 경주에서 고교졸업하고,
    대학입학후 지금까지 서울 살지만,
    추억의 음식처럼...
    추천드렸네요.
    발상의 전환님처럼 용감한 분들은 유부쫄면 도전해보셔도 괜찮을듯해요....
    저는 워낙에 지방색 강한 음식도 안가려서요..
    제주도의 고기국수?부산의 돼지국밥,남도의 홍어삼합...등


    평소 여행가면 일단 못 먹어본것들부터 먹어보는 스타일이라...

  • 5. 미시홍
    '12.1.12 8:41 PM

    영주 중앙분식 쫄면
    쫄면 한가지만 합니다.
    단무지가 예술입니다.

  • 6. 미시홍
    '12.1.12 8:43 PM

    쫄면에 콩나물도 없습니다.
    뭐랄까 타협하지 않는 맛이랄까
    국물도 없더군요

  • 짱아
    '12.1.13 4:43 PM

    ㅎ 글고보니 정말 콩나물도 없네요..

  • 7. 까망이
    '12.1.12 9:22 PM

    경기 광주 영분식 쫄면이요..
    저 초등학교때도 거기서 먹었으니 30년이 넘었는데
    즉석떡볶이와 쫄면 그리고 단무지가 맛있어요.
    양배추 가득한 떢볶이에는 라면 꼭넣어드셔야 하고요
    쫄면은 문득문득 생각나는 맛이에요. 비빔 소스와 가루가 생명입니다...
    자리는 옮기셨으나 그때 그 사장님과 그때 그 종업원이셨던 할머니가
    아직도 일하시는 곳이에요.
    갑자기 쫄면이 땡기네요. 츄릅~

  • 8. 짱아
    '12.1.13 4:42 PM

    저두 영주의 중아분식 쫄면이요. ㅠㅠ 아으~ 먹고 싶어라..
    메뉴는 쫄면 한가지만니데 고추장소스가 먹으면서 매워매워 하는데 다 먹고 뒤돌아서면 생각이 나요..

  • 9. 오달자의 봄
    '12.1.13 8:37 PM

    평택사람이면 다 아는 재홍분식이요.
    고딩때부터 드나들었는데, 제가 42살이네요.
    아마 꽤 오래되었을거예요. 지금은 아들이 맡아서 한느것 같아요.
    은근 중독성이 있어 안 먹으면 생각나요.
    양배추도 많이 넣어주고....
    아 어제도 먹었는데, 또 생각나네요.

  • 10. 오달자의 봄
    '12.1.13 8:38 PM

    오타수정
    맡아서 하느것 - 맡아서 하는것

  • 11. 진냥
    '12.1.15 2:18 PM

    와..쫄면집만 찾아서 여행을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ㅎㅎ

  • 12. 발상의 전환
    '12.1.16 12:39 AM

    내가 미쳤지. 이 새벽에 이걸 왜 클릭했을까...
    입에 온천이 터졌어요...ㅠㅠ

  • 13. 푸른토마토
    '12.1.16 5:21 PM

    동부이촌동 스마일 떡복이집 쫄면 맛있어요..
    주인 할머니도 스스로 자기집에선 쫄면이 제일 맛나다하심서 강추!
    퇴근시간인디 발걸음이 이촌동으로 향할 듯 합니다.ㅋㅋ

  • 14. 살림열공
    '12.1.17 11:46 AM

    ^^
    전 쫄면을 많이 먹어보진 않아서리..하지만 우리동네 작은 분식집인 새참분식 쫄면은 분명히 맛있어요.
    요즘 비빔밥이랑 쫄면, 비빔국수를 자주 사다 먹어요.
    아이에게 밥 해주기 싫은 날에는요.
    그리고 우리 봄에, 지금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집으로 손꼽히는 이태원 부자피자에서 벙개 함 할까요?

  • 발상의 전환
    '12.1.20 1:27 AM

    완전 원츄!!!!!!!!

  • 15. candy
    '12.1.18 1:42 PM

    맛집이 멀어서 갈 수 없다면....
    오뚜기 면사랑 쫄면 추천해요.
    야채는 오이,양배추,콩나물 필수.
    삶은 계란으로 고명.
    그리고 마지막 그릇에 참기름 한 방울...
    이렇게 내가 만들어 먹는 수밖에;;;

  • 16. 별꽃
    '12.1.18 8:41 PM

    candy님처럼 저도 오뚜기 면사랑 잘사다먹어요~아쉬운대로 ㅎ

    요기에 청량고추다져넣으면 더 맛있다는(딸이랑 사위가 매콤한걸 좋아해요)

    저는 매운거 잘 못먹지만.....

  • 17. 진냥
    '12.1.19 1:32 PM

    살림열공님 부자피자 번개하면 저 불러주세요~~

  • 발상의 전환
    '12.1.20 1:28 AM

    식당의 가보니를 예의주시합시다~ㅋㅋㅋ

  • 살림열공
    '12.1.20 1:57 PM

    네! ^^

  • 18. 정연이
    '12.1.20 10:41 AM

    분당에, 수내동 정스김밤집,쫄면,,환상.......

  • 19. silver
    '12.1.21 10:20 PM

    저는 우리만두 쫄면이요.

  • 20. 메루치
    '12.1.25 3:49 PM

    체인점이지만 명인만두 비빔쫄면도 먹을만해요
    쫄면에 군만두가 몇개 나와서 포만감도 있구요

  • 21. 화실
    '12.2.14 5:23 PM

    인천 신포동의 신포만두 본점이요!

  • 22. 우유
    '12.4.5 10:16 PM

    인사동 초입에 있는 신포 체인집 쫄면 아주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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