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서울명일동) 칼국수
무지 자주 다니던 집이에요.
아래에도 적었지만 면종류 무지 좋아하는 아짐이라..
위치는 명일동 성덕여상에서 삼익아파트 쪽으로 걸어나오시다가 명일여중쪽 가는길로(어찌 설명해야 하는지^^;;)쭉 올라오시다 보면 아주 작은 가게처럼? 보이는 칼국수집이 있어요 잘못하면 지나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게 내부가 입구보다 무지 넓어 살짝 놀라고^^
일던 칼국수랑 수제비 둘중 하나인거 같은데 전 항상 섞어를 시켰습니다.
적당히 칼국수에 수제비 섞여나오고 그 고추...가 있는 양념장..넘흐 맛있어요.
대충 양념장 섞어 먹으면..아..침돕니다.
뭐 그닥 크게 환상적인맛 아니지만(요즘은 조개칼국수가 무지 맛나잖아요.여긴 그냥 칼국수거든요)
자꾸 먹다보면 뭔가 끌리는듯한..특히 양은 거의 혼자 다 못먹을정도이고..
다 먹고는 써비스 요구르트 먹는맛도 재미났었는데.
여기 아직 있나요?
예전 첫아이 임신하고 하두 먹고싶어서 차로 2시간 달려가 먹은기억도 나고...
- [요리물음표] 2년묵은 흑임자 가루.. 2 2006-07-11
- [요리물음표] 된장도 썩을까요?.해외.. 3 2006-06-11
- [키친토크] 잘하려다가ㅜ.ㅜ.과욕이.. 6 2009-11-20
- [키친토크] 가난하고 게으른자?의 .. 5 2006-07-24
1. 이스케이프
'06.8.12 5:55 PM참.계산도 본인이 직접 하던집이에요.다 먹고 나면 계산하는곳에 가서 돈 넣고 잔돈 알아서 거슬러오던.ㅋ
2. 윤구랑
'06.8.12 11:26 PM1차 삼익그린 아파트 정문앞 사우나 있는 건물에 있는
손칼국수 집 말씀하시는건가요??
친정이 그 근처라 자주 지나가요~
물론 아직 지금 있어요~ 여전히 사람도 많고 맛도 좋답니다~
지금은 멀리 계시나 보네요...포장해서 보내 드릴수도 없구...
근처오시면 자신있게 찾으세요...성황중이랍니다~3. 이스케이프
'06.8.13 6:24 AM어머.윤구랑님.맞아요^^.
그곳 이름도 가물하고(정확한 이름도 없었던 거 같아서.) 위치도 뭐라 딱 꼬집어 설명못했는데.
정확히 알고계시네요. 아직도 성황리에??^^;; 장사하고 계시다니 담번에 한국들어갈떈 꼭 들러봐야 겠습니다. 윤구랑님의 포장이야기에 눈에서 눈물이 다 핑 돌았어요.
제가 명일여중 1회졸업생이라 명일동에서의 추억도 많은데..
멀리 살다보니 자주 가지 못해 안타깝네요.
친정식구들이라도 찾아가보라고 해야겠습니다.고마워요 윤구랑님.^^4. 윤구랑
'06.8.13 2:19 PM아하~ 외국에 계시는구나~
전 어디 지방에 계시나 했어요~
저도 명일여중 5회인데~선배님이시네요~
어디서든 건강하세요~!!5. 두아들맘
'06.8.13 6:32 PM명일여중 1회시라구요??
전 2회 졸업생이에요....
그 칼국수집 무지 자주갔던 곳인데..6. 사탕발림
'06.8.13 9:53 PM저도 자주 가는 집입니다... 총각김치가 맛있는 집이지요.
울 신랑이랑 가면 한명은 늘 곱배기를 시켜 먹지요. ^^7. 재은공주
'06.8.13 10:02 PM앗! 저는 명일여고 6회인데... ^^
그 칼국수집은 매운 고추와 그 잘 익은 열무김치가 끝내주는 집이죠.
지금 집 의정부인데,
지난 주 일요일에도 갔다왔습니다. ^^8. 은빛 자전거
'06.8.17 11:29 AM요기서 보고 제가 갔다왔거든요.
맛있었어요.
이름은 별미 손칼국수에요9. 다은맘 연주
'06.9.17 3:10 AM다들 맛있다고 하셔서 갔는데...
전 실망했어요~~친한 친구집이 근처라 얘기했더니...그 친구도 이미 맛을 본지라....별로 안가고 싶어하는데...제가 가자고 우겨서 갔는데...전 다신 안가고 싶던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837 | 서울대입구 - 그집돼지 & 샤로수길 - 대봉짜글이 2 | 깽굴 | 2023.11.02 | 4,445 | 0 |
4836 | 홍대입구역 우물집 1 | 까만봄 | 2023.09.28 | 2,393 | 1 |
4835 | 심학산 이장님 밥상 1 | 까만봄 | 2023.07.25 | 3,248 | 0 |
4834 | 중계동 은행사거리 Baker LEE. 2 | 아가다 | 2023.01.19 | 3,324 | 0 |
4833 | 남해에서 멸치밖에먹을거없는데추천부탁 3 | arbor | 2022.10.09 | 4,879 | 1 |
4832 |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 캔디맘 | 2022.04.11 | 9,258 | 0 |
4831 |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5 | 아줌마 | 2022.02.21 | 11,184 | 0 |
4830 | 한국의 집 고호재 4 | 바이올렛 | 2022.02.11 | 12,727 | 1 |
4829 | 신당동 춘향미엔 (春香面) 4 | 바이올렛 | 2021.02.03 | 14,035 | 1 |
4828 | 오랫만에 명동교자 6 | 바이올렛 | 2021.01.27 | 14,291 | 0 |
4827 | 홍대 정돈돈까스 | 바이올렛 | 2020.11.26 | 12,535 | 1 |
4826 | 을지로4가 우래옥 5 | 바이올렛 | 2020.07.16 | 15,588 | 2 |
4825 | 상수동 소담가츠 | 바이올렛 | 2020.07.15 | 11,049 | 1 |
4824 | 삼각지역 평양집 1 | 바이올렛 | 2020.07.12 | 12,383 | 0 |
4823 | 제주도 보말칼국수 | 설이맘 | 2020.04.29 | 15,807 | 0 |
4822 | 을지로 김치찌게 맛집 다녀왔어요. | 별리맘 | 2020.04.11 | 12,581 | 0 |
4821 | 인천 부평 부개동 이선생 왕코다리찜 | 아줌마 | 2020.02.22 | 11,137 | 0 |
4820 | 분당(성남) 분식, 디저트 맛집 (한줄한컵,모과아래,415,소금과빛) 6 | mercury | 2019.10.09 | 13,199 | 0 |
4819 | 합정동 뉴욕아파트먼트 1 | 바이올렛 | 2019.07.17 | 14,903 | 0 |
4818 | 목포1박2일 | 까만봄 | 2019.06.19 | 13,275 | 1 |
4817 | 여수 돌산도 아와비 1 | 바이올렛 | 2019.06.19 | 12,252 | 0 |
4816 | 사모님 돈까스(상수역) | 바이올렛 | 2019.06.19 | 13,622 | 1 |
4815 | 올리앤 (이태리식당) | 바이올렛 | 2019.06.19 | 11,525 | 0 |
4814 | [안동 대접받는 맛집]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을 그리며.. 1 | 요조마 | 2019.06.04 | 11,905 | 1 |
4813 | 강동구 천호동의 오고당쫄면 2 | 백년동안눈팅 | 2019.05.15 | 13,50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