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잔치국수 질문 있는데요...
음..질문이 두가지 있습니다.
1.아무리 멸치국수 진하게 우려서 해봐도 파는 국수같은 깊은 맛이 안나요..
무,다시마,그런것도 같이 넣고 우리는데...
간을 그냥 간장으로만 해서 그런가요??
뭘고 간을 하면 좋을까요?
2.국수는 가정책에 나온대로, 한번 끓어오르면 찬물 한컵 넣어서 다시 끓어 오를때 까지 삶는 방식으로
삶아 찬물에 헹구어 놓거든요..
근데, 문제는 찬물에 헹군 국수를 뜨거운 국물에 넣으면,,, 전체적으로 너무 미지근한 국수가 되어버려요
쫄깃하면서도 뜨끈한 국수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거예요??
답신 기다리며..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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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AriNsA
'05.5.28 8:03 PM1. 우선 국수...를 다시 덥힐때는 대접에 국수를 넣고 육수를 붓고..나서 육수를 다시 냄비에 부워두고 다시뜨끈한 육수를 붓습니다. 이것을 2~3번 해주면..정말 따끈하고 보드라운 국수가 되요(고명은 먹기전에 올리죠)
2. 육수를 낼때.. 저희집에선 멸치보다는.. 띠보리(말린은어? 생선 말린것 같이생긴거) + 무채썰은것 +표고버섯 꽁댕이 + 말린조개살(요놈은 망에 따로 넣습니다. 나중에..국물에 고명처럼띠우거든요) 여기에.. 갖은 야채(짜투리야채들)을 모아서.. 육수를 냅니다. 그래선지..맛은 그때그때 달라요~~ ㅋㅋ2. 비올레뜨
'05.5.28 11:38 PM저희 남편도 김치 숭숭 썰어넣은 잔치국수를 무지 좋아하는데요...
기본으로 멸치랑 다시마 넣고 끓인 걸루 육수 합니다.
그때그때 무 있으면 무도 넣고... 양파도 넣어 끓이다가
참치액젓 쪼곰이랑 맛있는 국간장으로 간 맞춥니다.
이도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시라면... 국시장국으로 희석하기도 하구요. ^^
언젠가 저희 친정엄마가 어디 여행 다녀오시면서
바닷가 어디서 멸치액젓 정말 맛있는 걸 사다주셧는데...
참치액젓처럼 들큰하지 않으면서도... 여느 조미료로도 낼 수 없는
감칠 맛을 내주더군요.
참 맛나게 먹었는데... 다 먹고는 걍 아쉬운대로 한라 참치액젓 사다 먹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데서 우동 파는데 보니
미리 면을 그릇에 담아놓고 윗분 말씀대로
펄펄 끓고 있는 육수를 부었다 따라내고를 몇번 하고 파 썬거며 고명을 얹어주던데요.
그래서 저희도 국수할 때
가스렌지 한쪽엔 육수를 끓이고... 한쪽엔 면을 삶아내
그런식으로 해 줍니다.
돔 되셨음 좋겠어요~ ^^3. 달구네
'05.5.28 11:52 PM음..육수를 몇번 따랐다 부었다.반복하는 거군요..
감사합니다4. 김포댁
'05.5.29 2:40 PM국간장으로 양념간장을 만들어 양념언지고 김치송송설어언지고 호박볶아너어
만들어드셔보셔요 육수는 위분들이올린대로 하시고 맛있게 만들어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