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 아들내미 도시락을 싸거든요.
그런데 이녀석이 야채류를 잘 먹으려 하지 않아서 매번 싸면서도 마땅치 않아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돼지불고기나 냉동식품, 마른건어물 볶음등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엔 자꾸 뻑뻑해서 먹기 힘들다고 하네요.. 당연하죠, 김치나 야채류가 없으니 .. 뭐 해 줄만한 거 없나요.
하다보면 맨날 하던 것만 반복하게 되고 그러네요..
생각나시는거 있으심 한번씩 올려 주시와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도시락 반찬 조언 부탁드려요.
봄비 |
조회수 : 764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9-06 10:05:31

- [키친토크] 블루베리 프렌치 토스트.. 6 2013-06-30
- [키친토크] 블루베리 생강 파운드케.. 2 2013-06-29
- [키친토크] 블루베리&흑임자.. 2 2013-06-29
- [식당에가보니] 종로5가 노부 2012-05-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나
'04.9.6 10:58 AM저도 가끔 남동생 도시락 싸는데요.
야채류는 뒀다가 먹는거라..싸기가 애매하지만..
우엉이나 연근조림,현석마미님식 장아찌,무말랭이 무침..
애호박전,해초무침,천사채 샐러드,무생채,코오슬로 샐러드..
요정도는 항상 잘 먹어서 자주 싸게 되요.2. 모니카
'04.9.6 11:55 AM미역줄거리 무침, 해초무침, 두부야채전,
가지무침, 콩나물무침
각종 묵나물,
등등3. 봄비
'04.9.6 12:43 PM글 올려 놓고서는 누군가 검색 좀 하지 그러냐? 할것 같아 다시 왔어요^*^
검색 했더니 수많은 반찬들이 올려져 있더군요.
근데요, 막상 반찬 준비 할려면 점심에 쉬지 않을까, 여러 반찬 섞이지 않나 걱정도 되고요, 요즘엔 어떤 반찬이 어울릴까도 궁금했거든요.
나나님, 동생분 도시락 까지 참 좋은 누나이신걸요.. 모니카님, 야채반찬들 지금 제가 먹고 싶은데요.. 감사합니다..4. 짱여사
'04.9.6 1:55 PM청량고추, 파나 부추, 양파 넉넉히 넣고 하는 계란말이도 좋구요.
볶음밥 좋아하면, 신김치 양념 헹궈내고 썰고 표고버섯, 파나 부추 썰어넣고 밥 볶아도 좋아요. 야채 싫어하는 사람도 볶음밥 야채는 잘 먹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