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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알타리갓김치?

| 조회수 : 1,569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8-10-26 13:22:30
주말농장에서 김장거리 심은것 중 좀 자란애들을 뽑아왔어요.
배추 작은거 하나, 무 하나, 갓 대여섯뿌리, 알타리 열개 정도....요.
근데...
이걸 배추김치 깍두기 갓김치 알타리 다 따로 담그려니 웃기네요.
사실.. 할 줄도 몰라요.
그래서.. 그냥.. 배추 무 갓 알타리 다 섞어서 일반 김치 양념 넣고 해버릴까...
하다가... 아무래도 불안해서 82에 들어왔어요.
다 같이 소금에 절였다가 잘라서 휘휘 김치담그면 괜찮을까요?
익는 시간도 다르고 소금 절여지는 시간도 다 다를텐데...
망할까요?
고수님들의 신속한 의견 좀 부탁드려요.
하나하나는 적은 양이지만.. 모아놓으면 꽤 되는 양이예요.
신랑 있는 오늘 해야 부려먹을 수 있거든요.
배추무알타리갓김치... 괜찮을까요?
오디헵뽕 (manimmanim)

오래 전에 누군가 지나가는 말로 오드리 헵번 닮았다고 했습니다. 푸하하.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정희
    '08.10.26 2:12 PM

    네 모듬김치로 해 보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좋은 생각일것 같아요
    재료가 싱싱하니 맛있을 것 같아요 화이팅!

  • 2. 진이네
    '08.10.26 2:36 PM

    저도 재료가 조금씩 있어서 함께 버무려 담아서 먹고 있어요^^
    배추, 무우, 열무, 실파...이렇게요...ㅎㅎ
    절임 단계에서는 따로 해서 양념에 버무릴 때 섞어서 담았어요.

  • 3. 오디헵뽕
    '08.10.26 8:14 PM

    에고에고 힘들어 죽겠어요. 방금 다 끝마쳤어요. 무는 채썰고 배추는 겉절이모양으로 대충 자르고 알타리 갓김치 다 따로 절였거든요. 그냥 다 따로 만드려구요. 근데 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배추와 무는 섞어서 이상한 겉절이 했구요 알타리와 갓은 합쳐서 알타리갓김치를 했어요. 남은 무는 또 무생채 하구요. 결과는 좀 이상했지만 우리 영감이 다 맛있대요. 답변 감사합니다.

  • 4. 세옹지마
    '08.10.27 1:28 AM

    무와 배추는 보편적인데 저는 경상도라 갓김치를 맛있게 먹어먄 보았지 담그는 것은 몰라요

    알타리와 갓도 어울려 보여요 알타리도 약간 알싸한 맛이 있어니까요 익은 후 맛을 이야기 해 주세요

    한정식(서민) 식당을 하는데 무는 한국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재료입니다

    농사를 지어 본 어르신들은 아시죠 가을 무가 얼마나 맛있는지

    채소 반찬의 맛은 싱싱함입니다 유통과정 몇일이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주말 농장 을 하시다 보면 농사의 소중함을 배우게 될것입니다 나를 위한 것이 결국에는

    모두를 위한 정보가 됩니다 저는 신입생이구요 맛간장 만들기를 배워갑니다

    82에 얻은 정보 만큼 저도 경험담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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